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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0:1-16 "오늘부터 1일이다~♡"


성막의 모든 시설물들과 비품들, 제사장의 옷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제 조립하고, 배치하고, 옷을 입히고, 기름을 바릅니다.

이로써 성막과 제사장들이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성막의 건설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며, 이스라엘은 성막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의미로 성막 건립을 1월 1일로 정하십니다. (2절)

이것은 출애굽한지 2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날 1월 1일을 새로운 출발로 맞추신 것입니다.






나에게는 뚜렷한 새출발의 날이 있습니까?

구원파들이 말하는 구원 받은 날, 몇날 며칠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 후에 분명한 Before, After가 있었느냐는 말입니다.

그것은 '행동의 변화'라기 보다는 '인식의 변화'인대요

행동의 변화는 인식의 확고한 변화를 따라 행동이 동반되기에...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의 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입니다.


반드시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 구원 받은 사람들은 (그 속에서의 갈등은 차지하고)

반드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시고,

그날을 초하루로 삼으셨습니다.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닷. 하하하~~!!"


우리 성도 여러분들에게도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인지하여

신앙과 세상의 소망 가운데서 갈등 하는 삶을 종식하고

하나님께 뜻을 두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9-16절

그러한 인식의 변화에서 갈등을 종식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진 삶이 되려면,

기름 부음이 뒤따라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관유를 부음으로써 거룩하게 되었고, 그 기름 부음의 사건이 그들의 새로운 삶의 출발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신앙 생활 역시 하나님의 거룩한 기름부음으로써 실제적인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알고 ,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해도 하나님의 기름이 부어지지 않으면 세상과 구별되지 않는 종교적 행위가 될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사 우리의 거룩한 기름, 관유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지금 거룩하지도, 깨끗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향해 거룩하다고 선언해 주십니다.

사탄의 고소 고발도 기각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받아 주셨습니다.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우리의 거룩함을 위해 성령 하나님은 쉬지 않고 우리를 거룩한 사람으로 다듬어 가시는 것입니다.

이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본문에서 부어 바르는 '관유'는 문자적으로 '마샤흐'인데, 이 말에서 '마쉬아흐'라는 말이 파생되었습니다.

즉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구원자라는 의미의 '메시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의 맏아들로 기름 부음을 받으셨습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그 자신도 거룩하며 세상도 거룩하게 하시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이제 그일을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우리게 보내신 이유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처럼

우리 자신의 거룩함을 이루고, 세상도 거룩하게 하는 일을 우리에게 부탁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하신 그 일을 위해 우리에게 부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알량한 감정이 복받쳐 울리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란 말입니다.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경험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 맡기신 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유언처럼 부탁하신 그 일을 위해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세상과 하나님 사이로 들어가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표식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주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저와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충만하게 부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것이 저와 여러분이 이땅에 존재하는 이유기 때문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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