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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6:1-37 아름다우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성막의 지붕을 덮은 양장과 덮개들, 그리고 널빤지들로 세우는 회막 벽의 조립에 대한 지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14절

에덴의 동쪽으로 쫒겨난 인생은 에덴을 떠나자 마자 다시 그곳으로 길이 막혀 버렸습니다.

무시무시한 죽음의 칼이 돌아갈 길을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약식을 통과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만나주시는 길, 엄격한 조건아래 들어갈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길은 최고의 재료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죄와 타락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교제를 하나님이 회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엄격한 자격과 조건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 용서와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하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세삼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15-37절

성막을 덮는 맨 안쪽 덮개처럼,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휘장을 만들 때도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어 고 그 위에 정교하게 그룹들을 수놓게 하였습니다.


지성소에서 유일하게 휘장 기둥의 받침만 은을 사용하여 만듦으로써 이것이 가장 거룩한 장소인 지성소와 나머지 부분의 경계임을 표시합니다.

머리속으로 한번 그림을 그려 보세요

금과 화려한 오색실로 꾸며진 그 입구에 은으로 기둥의 밭침을 만듭니다.

뚜렷한 구별이 재료와 색채를 통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인 지성소의 독특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시적인 형태로 인간에게 다가오셨지만! 동시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절대 타자인 하나님의 거룩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그리스도 예수, 그리고 매일 의지하는 성령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더더욱 거룩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길을 획득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할 수 없는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은 지금도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은 우리에게 황홀한 기쁨과 은혜를 허락하시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인해 우리는 여전히 그발 앞에 납작 업드려야할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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