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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3:1-18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에 대한 변론을 계속합니다.

특별히 추천서와 관련된 진술인데요...

오늘 우리도 그 사람의 말이나 주장을 받아 들이기 위해

여러가지 자격 조건들을 살피게 됩니다.

얼마나 배웠나? 얼마나 유명한가? 얼마나 힘이 있는가?

그가 이루어낸 것은 무엇인가.........?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대학에 가려하고,

이런저런 실력으로 인기와 명성을 쌓으려 합니다.

또 어느 정도 부와 권력이 있어야 사람들이 믿어주고 인정해 주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고지'를 향하여 올라가려고 애를 쓰는 것일 겝니다.

사도 바울도 그런 공격이 있었습니다.

'너의 근본은 뭐냐?'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 하던 사람이 아니야?'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인데 니가 무슨 예수의 제자냐? 사도라는 말이 가당키나 하냐?'

'아니면 사도들의 추천서라도 있느냐?'

무슨자격으로 사도 행세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고린도 교회는 사도바울이 세운 교회 였습니다. (고전4:15)

그 과정은 사도행전 18장에 잘 기록되어 있죠..

그렇다면 사도바울은 추천장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린도 교회와 성도들이 추천서인 것입니다.(2절)

고린도 교회는 사도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이 쓰신 그리스도의 편지 입니다.(3절)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편지를 쓰실 때, 하나의 '도구'였습니다.

즉 편지의 원 '저자'는 하나님이시요, 쓰임 받은 '도구'는 바울 자신이며,

고린도 교회는 그 '열매'로써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하는 하나님의 편지라는 말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셨습니다. (신10:13)

그러나 돌 판에 기록된 율법을 사람들은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령 하나님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편지가 우리 각 사람의 마음 판에 기록된 것입니다.

세상에 전달할 하나님의 편지, 하나님의 복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해질 그 '편지'가

바로 저와 여러분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교회를 목회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메시지를 성도들의 마음 판에 먹으로 쓰는 '펜대'에 불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역자들 역시

하나님의 메시지가 그 마음에 기록된 '편지'였기에

'펜대'로 쓰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역시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 판에 그리스도의 편지를 쓰심과 동시에

하나님의 이 편지를 전달할 '전달자'(Delivery ; Messenger) 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육적인 삶의 현장에서

영적인 시각을 가지고 이 십자가를 전해 줄 사람들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반드시 전달 되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원함이며, 부탁이며, 명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 가장 중요한 임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일이기도 한 것입니다. (8-12)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현실에 함몰되어서

나의 참된 본분을 망각하며 살지 마시고

그리스도의 '편지'로써

오늘도 전달 받을 '수신자'를 찾아 나서시는,

살펴 찾아내시는 하루 되십시오~!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한 자원은 걱정하지 마시고,

당신은 복음만 전달해 주십시오~!

당신의 말과...

행동과 ...

삶의 태도를 통해서....

(쉬운 성경)

1.우리가 또다시 자화자찬을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은 우리가 어떤 사람들처럼 여러분에게 보일 추천장이나 여러분에게서 받은 추천장이 필요한 사람입니까?

2.여러분 자신이 바로 우리 마음속에 썼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또 읽고 있는 우리의 편지입니다.

3.여러분은 우리의 사역의 결과로 나타난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먹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령으로 쓴 것이며, 돌판이 아닌 사람의 마음판에 쓴 편지입니다.

4.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이러한 확신이 있습니다.

5.우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6.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문자가 아니라 성령의 언약인 새 언약의 일꾼에 합당한 자격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문자는 죽음을 가져오는 반면, 성령께서는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7.돌판에 새겨져 있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율법에 의한 직분도 영광스럽습니다. 그래서 비록 사라질 영광의 광채이기는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광채 때문에 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8.그러니 성령의 사역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9.사람들에게 죄가 있다고 판정하는 사역도 영광스러운데, 의를 가져다 주는 사역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10.이런 면에서 훨씬 더 빛나는 영광과 비교해 볼 때 이전에 영광스러웠던 것은 전혀 영광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11.사라져 버릴 것도 영광스럽다면, 영원히 지속될 것은 더욱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12.이러한 소망이 우리에게 있기에 우리는 매우 담대합니다.

13.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 얼굴의 광채가 사라져 가는 것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게 하려고 자기 얼굴에 수건을 덮은 모세처럼 하지 않습니다.

14.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의 마음이 둔해진 까닭에 오늘날까지도 옛 언약을 읽을 때 수건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이 수건이 아직까지 벗겨지지 않고 있는 것은, 이것이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벗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오늘날까지도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글을 읽을 때, 그들의 마음에는 수건이 덮여 있습니다.

16.그러나 누구든지 주님께 돌아올 때, 그 수건은 벗겨질 것입니다.

17.주님은 성령이십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18.우리는 모두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릅니다. 그 영광은 성령이신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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