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1-16

예수님의 수난을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그 말씀에 진실로 반응하는 사람은 이름 모를 여 제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밝혀 지지 않은 것은

그 여인과 그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고 주석가들은 말합니다.

예수님께는 12명의 제자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70명의 제자(눅10:1). 예수를 따르는 여 제자들(막 15:40-41)이 있었습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성경에서만 최소 네 번의 수난을 예고하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하여 팔리라'(2)

그러나 모든 제자들은 여전히 자기 욕심에 눈이 어두워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의 말씀을 죽음을 불사하는 혁명으로 이해 합니다.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요11:16)

그러나 이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말로 듣고,

진실로 믿었으며 예수님의 죽음을 진실로 슬퍼하였습니다.

만약 오늘 밤, 그냥 그렇게 잡혀 가시면 장례를 치를 수 없기에

그녀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와서 예수의 몸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모두들,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의 말로 들었지만…

그 여인만은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말로 들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이성과 사상과 상식에 비추어,

또는 나의 기대와 바람과 소원에 비추어,

말씀을 듣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네 번이나 수난을 이야기 해도…

소 귀에 경읽기여~~!

주를 위해 슬퍼하고, 주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은

오직 그 여인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사람의 죽음으로 치며….

참으로 외로운 죽음이 주님의 죽음이었습니다!!!

사순절이라고 교회마다 벽에 현수막과 포스터로 잔뜩 치장을 합니다.

주님의 죽음심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주님의 수난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묵상해야 할 사순절…

3주 특별 새벽 기도회를 통해 당신은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오히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주님의 말씀이 주님의 말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말로 바꾸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으로 바꾸는 것이!!

이단이요, 사이비요, 배도자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뜻만 따르는 삶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https://youtu.be/Daha2EUEf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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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죽이려고 의논하다(막 14:1-2; 눅 22:1-2; 요 11:45-53)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막 14:3-9; 요 12:1-8)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유다가 배반하다(막 14:10-11; 눅 22:3-6)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