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1-11

마태복음 21:1-11

"예수님이 다른 꿈을 꾸는 걸까요? 아니면 유대인들이 다른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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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다(막 11:1-11; 눅 19:28-38; 요 12:12-19)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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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느 공휴일을 좋아 하시나요?

유대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는 사건,

주전 150여년전에 있었던 사건,

성전 탈환, 그날을 유대인들은 '수전절'이라는 이름으로 절기를 지킵니다.

알렉산더가 죽은 후,

헬라제국은 4개 왕국으로 분열 되죠…

그 중에 '셀류쿠스 왕조'에 의해 유다는 지배 받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핍박을 참고 지낼 수도 있었지만,

성전을 훼파하고 가증한 것을 성소에 두고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일은 참을 수 없었습니다.

안티오쿠스 4세, 그 종교적 박해가 절정에 이를 때,

맛다디아와 그들의 다섯 아들에 의해

우리 말로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갔던 것입니다.

결론은 정확히 3년만에 기적적으로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성전을 '봉헌'(하누카)하기에 이릅니다.

그날을 "빛의 절기"라고도 하는데,

성전을 밝히던 기름이 떨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8일간 봉헌식을 하는 동안 그 빛이 꺼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하여

수전절이 되면 예루살렘을 환하게 밝히는 대형 촛대를 예루살렘에 세워 8일동안 밝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수전절과 관련된 예수님의 행보를 보면

예수님은 사람이 만들어낸 절기,

유대인들의 '생각의 총합'인 수전절과 싸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라!"

* 요한복음 7-8장을 보면 배경이 '초막절'입니다.

초막절이 무엇입니까?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만 믿고, 애굽을 떠나 광야 한 가운데 초막을 짓고 살던 것을 기억하는 절기 아닙니까?

오늘 먹을 것은 없지만, 내일의 만나 주실 것을 믿고 살았던 조상을 기억하는 절기가 아닙니까?

그러나 초막절에 초막을 짓고 광야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에는 관심이 없고

수전절에서 유래한 거대한 촛대를 밝히는 그들의 모습에서

150년전 마카비 형제가 가져다준 자유, 해방, 부국강병 등과 같은 것을 얼마나 열망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집니다.

본문의 배경은 무엇이죠? '유월절'을 앞에 둔 시점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을 하실 때,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그들은 시편 118편 25절의 말씀을 따라

"호산나, 호산나, 여호와여 구원하소서!!" 크게 외쳤습니다.

할렐루야 시편을 외치며 종려 나무 가지를 까는 모습은 흡사

마카비 형제들이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입성할 때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처럼 그들은 수전절에 행하던 습관을 따라,

그 때의 자유와 해방을 달라고 예수님을 향하여 외치는 것입니다.

"예수님, 그때처럼 그렇게 해 줘야 합니다!!"

"당신은 들어가셔서 그렇게 하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을 타고 가지 않으시고,

성경에 예언된 대로' 겸손하여 나귀 새끼를 타시고'

평화의 왕으로, 유월절 어린 희생 양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완전히 동상이몽!!! 누가 꿈을 꾸는 것일까요?

예수님이 다른 꿈을 꾸는 걸까요? 아니면 유대인들이 다른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요?

성경기자는 예수님의 행적을 이야기 할 때,

"말씀대로" 가고 계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작정된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사셨습니다.

다른 꿈을 꾸고 따른 것은 다름 아닌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꿈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 뜻을 예수님께 요구하였습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나'야 말로 유대인들의 모습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뜻을 이루신

예수님의 삶이 '나'에게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유대인들처럼,

초막절에도 나만의 수전절을!!

유월절에도 나만의 수전절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나의 꿈, 나의 열정, 나의 소망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꿈을 생각하시며, 말씀대로 사셨고,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께 교훈을 받아야겠습니다.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

내 안의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유대적 사고,

나만의 수전절을 제거하여

하나님의 꿈을 따라 경건하게 나를 준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주님 안에…

참된 내 소망이 있고

나의 꿈, 나의 영광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