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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12-22

마태복음 21:12-22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막 11:15-19; 눅 19:45-48; 요 2:13-22)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무화과나무가 마르다(막 11:12-14, 20-24)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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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150여년전 유다 마카비가 그랬던 것처럼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정화하기 위해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시기에 성전은 더렵혀졌고, "강도의 소굴"로 변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안티오쿠스 4세가 성소에 제우스 신상을 세운 것처럼,

외형적으로는 거룩하게 모양과 형식을 갖추었지만

종교 지도자들의 탐심과 외식과 음란함이

성전 중심에서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유대가 외형적으로는 헬라를 몰아내고 종교적 독립, 성전 정화를 이룬 것처럼 여겼지만,

가장 깊숙히 들어와 았는 소위 '맘몬'이라는 우상이 '지성소'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종교적 형식은 있었지만 능력은 부인하였고,

그 결과 성전 안팎에 있는 죄인들과 장애인들은 넘쳐 났습니다.

그들의 조상들이 반복하여 범한 잘못과 실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직무를 다하지 않았고,

또다시 유기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안의 것들을 엎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성전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약한자들과 어린아이들, 죄인과 병자들이 치유되는 곳!!

그 곳이 성전입니다.

참 성전되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그렇게 일관되게 사셨습니다.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2:21)

이제!! 주님은 우리가 바로 그와 같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 3:16-17)

우리 속에 자리한 하나님의 나라, 주님의 교회가

강도의 소굴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제하고 깨끗하게 시작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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