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7:1-73
1-4 느헤미야가 지도자들을 세움 5-72 돌아온 공동체(=에스라 2장) 5-38 일반 사람들 39-42 제사장 43 레위 사람들 44 노래 하는 자들 45 문지기들 46-56 느디님 사람들 57-60 솔로몬 신복의 자손들 61-65 소속을 잘 모르는 사람들 66 돌아온 사람들의 총수 67 노비수와 노래 하는 사람들 68-69 말과 약대 70-72 돌아온 사람들이 드린 재물들 73 돌아온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성에 거함 ------------------------------------------ 오늘 본문은 고레스 칙령에 반응하여 고국의 땅을 밟은 사람들의 명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래 이 명단은 에스라2장에서 등장한 명단입니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는 원래 하나의 책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책에서 명단을 두번이나 반복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언약을 갱신하고 영적 성벽의 재건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6장 후반부에서 성벽이 52일 만에 완성되는 즐거움을 온백성이 함께 누립니다.(6:15) 하지만, 동시에 내부적으로 부패와 타락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6:17) 느헤미야는 그들의 이름을 다시 정리하면서 성벽의 재건과 함께 영적 성벽의 재건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명단에 오른 그들은 애국적인 용기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이방 땅에서 안주하는 대신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 믿음을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중 몇몇이 하나님 말씀에서 떠나 세상과 타협하였고 세상적 가치와 권력과 힘이 이끄는 대로 이스라엘 공동체의 주류를 형성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세속적 현상에 위기를 느끼게 된 것입니다. 광대한 성벽이 건축되고 문과 빗장을 만들었지만 주민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가옥조차 아직 건축되지도 못한 상황이었기에 백성의 삶은 녹록치 못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4) 외부의 적의 침략을 걱정해야 할 판에 외부의 적과 내통하는 내부의 사람들... 오히려 위기와 위협은 내부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경내에 유력한 많은 사람들이 외부의 적으로써 권력과 힘의 상징인 도비야와 야합하면서 차곡차곡 자기 세력을 형성해 왔습니다. 그들은 '도비야 키즈'로 불려지며 부정과 부패의 수혜자기 되며, 동시에 도비야를 비호하는 세력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우리말에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고 신실한 자 이지만, 고난을 만나고, 어렵고 힘들면 쉽고 편안한 길을 찾고, 무난하게 길을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이 과연 쉽고 편안한 길인지 묻고 싶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러한 태도가 우리가 반드시 개혁해야 할 것임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위협을 가하고 어렵게 하는 것 보다 더욱 사람을 무너뜨리는 것은 내면에서 무너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외부의 환경과 외부의 위협이 아무리 거세게 몰아쳐도 내부적으로 결속을 이루고 내면의 강건함을 유지할 수 있다면 결코 패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세상과 맞짱 뜨실 성도 여러분, 타협도 좋고, 좋은 게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타협하지 말 것!! NO라고, 또는 YES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타협하는 삶….. 하나님의 사람은 그 길이 결코 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에 만족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두 마음으로 인해 갈려지는 삶을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주님이 부르시는 소리로 인하여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궁하여 곁길로 가던 발길을 다시 주께로 돌이키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나 자신의 내면을 잘 돌 보시길 축원합니다. 힘들다고 타협하지 마시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거룩과 순결을 선택하며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가 오셔서 우리를 통치해 주실 때까지 우리의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달려가야 할 길과 싸워야 할 선한 싸움을 오늘도 잘 감당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샬롬~!! ------------------------------------------ 느헤미야가 지도자들을 세우다 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스 2:1-70) 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8 바로스 자손이 이천 백칠십이 명이요 9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10 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12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13 삿두 자손이 팔백사십오 명이요 14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5 빈누이 자손이 육백사십팔 명이요 16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팔 명이요 17 아스갓 자손이 이천삼백이십이 명이요 18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칠 명이요 19 비그왜 자손이 이천육십칠 명이요 20 아딘 자손이 육백오십오 명이요 21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22 하숨 자손이 삼백이십팔 명이요 23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사 명이요 24 하립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25 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 26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백팔십팔 명이요 27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28 벧아스마 29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31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32 벧엘과 아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33 기타 느보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34 기타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5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6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7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일 명이요 38 스나아 자손이 삼천 구백삼십 명이었느니라 39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40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41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42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었느니라 43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4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백사십팔 명이요 45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백삼십팔 명이었느니라 46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7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48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49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50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51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52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53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4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5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57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58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9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60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느니라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5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6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 있었고 68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69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였느니라 70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마와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백성 앞에서 율법책을 읽다 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