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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애가 1:12-22

내용: 전반부는 시인이 예루살렘을 향한 슬픔을 노래했다면(1-11), 후반부는 예루살렘이 스스로 화자가 되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는 각 행의 첫글자를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지은 '이합체 시'로써

A~Z까지 즉 처음부터 끝까지 슬픔이요,

A~Z까지 모두 나의 죄, 나의 범죄 때문입니다. 그래서....

A~Z까지 하나님의 긍휼만이 필요한 존재임을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두가지 메시지를 봅니다.

=먼저, 하나님은 의로우시다는 것입니다. (18절)

이 말은 고통과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고난은 그들의 죄 때문이지 하나님이 불의하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있다면~!!

하나님의 의로움 때문에 절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두번째 메시지는 "너희는 나의 고통을 보고 배워라!"!

이런 고통의 전철을 밟지 말아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하나님이' 떠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떠나면, 샬롬은 사라지고, 죄의 '유기'가 나타나고, 죄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롬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 하나님을 오해 하지 마십시다.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예수님 편에 우리가 서면!!

하나님은 '내 편'입니다!!!

또한 예루살렘의 고통을 보면서,

하나님을 잃어버린 세대의 아픔을 보면서......

회개하는 심정으로 이 아침.... 이렇게 외치게 됩니다.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시 7:6-7)

돌아 오셔서 나를 다스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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