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에스라 8:21-36

내용: 약 1450 Km정도의 여행길을 4개월만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도착하였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내용입니다.

2차 귀환자들의 여정은 첫째달 초하루에 시작하여, 다섯째달 초하루, 약 4개월에 걸쳐 이동하였습니다. (7:9)

이는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을 연상하게 됩니다.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와 신선한 물을 공급하여 주심으로 광야를 통과하여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에스라는 이처럼 애굽을 탈출하여 새로운 백성으로써 출발하는 선조들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적군을 막고 방어하기 위한 군대를 바벨론 왕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늘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감당하겠노라고 선언했던 것입니다. (22)

에스라는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스스로 겸비하며, 하나님께 평탄한 길을 간구하였습니다. (21)

결과는 어떻습니까? (31-36)

하나님은 성전이 세워지는 것을 방해하는 대적과

매복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실제로 공격이 있었는지 성경에서는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그들의 불과 구름기둥이 되어 주셔서

그들의 기도대로 유다 공동체를 건져내시고, 평안히 예루살렘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 에스라와 함께 2차로 귀환한 공동체는 참으로 신앙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공동체입니다~!!

닥친 문제를 해결해서 감사할 뿐 아니라, 아직 만나지 않은 일들,

곧 있을 수 있는 위기, 당할 수 있는 어려움들을

겪지 않고 피하게 된 것까지도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우리가 평안히 아무일 없이 지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것을 감사해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에스라의 신앙의 눈으로 볼 때, 우리의 평안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결과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비록 유다 공동체를 향한 대적의 공격이 있진 않았지만,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사자 입을 봉하여 다니엘을 삼키지 못하게 하신 것처럼,

유다 공동체가 안전하게 귀환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하나님의 지키심과 도우심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인정하며 감사의 번제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마 10:32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 할 것이요”

에스라는 하나님이 내 편이시며, 그가 나를 도우실 것이라고 바벨론 왕과 고관들 앞에서 시인하였습니다. (22)

에스라는 아무일 없이 무사히 예루살렘에 도착하게 된 것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인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31,35)

하나님이 이러한 공동체를 어떻게 인정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신앙의 자세를 가진 자를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36절. 하나님은 왕의 손을 빌어 유다를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총독의 손을 빌어 유다를 도우셨습니다~!!

우리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시인하고,

다가온 일들 뿐 아니라, 다가올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때,

하나님은 여러 환경속에서 인도하시고 지켜 주실 것입니다.

여러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우리의 쓸 것과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십시다!

모든 상황 속에서 주의 인도하심과 지키심을 인정하고

주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립시다~!!

하늘의 하나님이 나를 인정해 주시고, 우리를 기쁨으로 영접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에스라 8장 [개역개정]

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

.

.

.

.

.

35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36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총독들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넘겨 주매 그들이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느니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