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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2:1-70

내용: 70년만에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오는 족속과 사람들의 명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70여년전, 예레미야의 예언은 바벨론에게 항복하라, 그 수하로 들어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외형으로 볼때는 패망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볼때는 흥왕케 되는 준비였기 때문이었습니다. 430년간, 애굽에서의 이스라엘처럼.....

하지만....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항 하다가 죽었고,

바벨론에게 항복하기 싫어서 이집트로 도망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숨어서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사람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바벨론에 끌려간 사람들 외에 모든 사람들은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먹을 것을 구할 수 없었고, 노예신세가 되었고, 전쟁에서 인간 방패로 살육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오히려 그곳에서 보호 받으며, 상당한 삶의 안정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70여년이 지난 오늘, 그곳으로 끌려간 사람들의 자손이 돌아 오는 장면입니다.

끌려갔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역하고 범죄한 1세대들을 광야에서 죽이셨듯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1세대는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고,

2세대, 3세대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 총인구는 42360명입니다.

국가를 재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적은' 인원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그 나라, 그 민족에 두고두고 자랑이 될 이름이 될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70년간 비록 식민지인으로써 살았지만, 그곳에서 오히려 안정을 누리며 시민으로 살았습니다.

에스더 서를 보면 알수 있죠?!

그런 안정된 기반을 포기하고,

또 예루살렘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부모님의 땅이며,

소문에 완전히 황폐화 되어 짐승들이 거주하는 그곳으로 간다는 것은

정말 큰 믿음과 신앙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믿음으로 출발한 자들의 숫자가, 42360명인 것입니다~!!

이 수는 정말 많다 못해, 정말 경이로운 '숫자'입니다.

일당 백일 믿음의 사람들이 4만명을 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리얼 크리스찬이 3%만 되어도 그 사회는 정화 시키는 힘을 지녔다고 말하는데,

4만명이라는 군민들이 예루살렘을 재건하러 돌아옵니다.

이아침 그런 환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신 믿음 좋은 허다한 신자들이

한국 교회로 다시 돌아와 일으키고 세우는 환상을 말입니다!!!

예루살렘이 아닌 이방 땅에서 어쩌면 그렇게 신실한 자들을 만날수 있었을까요!!!

고난과 역경, 그것은 하나님의 ‘연금술’이었습니다!

! 고난과 역경은 그것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서는 무척 기분 나쁜 상황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네 인생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인생의 허무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통찰력을 통해 천지를 지으신분을 알게 되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통과 역경 속에 있나요?

잘 통과 합시다. 결코 헛된 낭비의 시간이 아닙니다!

고난과 역경을 통해 인생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을 만드신 하나님을 소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기꺼이 헌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지 않고

딛고 일어서는 오뚜기 같은 신자들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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