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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9:1-18  "누가 성도입니까?"

내용: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은 함락이 되고, 시드기야는 비참한 최를 맞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구스사람 에벨멜렉의 구원과 절묘하게 비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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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까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시드기야 왕은 그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자기 가능성을 따라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주로 인정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시드기야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결국 시드기야 11년 4월 9일 바벨론에게 함락되고, 자기 아들드은 왕의 눈앞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2) 그리고 그 저주 받은 눈은 자식의 죽음을 영원히 기억속에 간직하라고 그 눈을 빼어버립니다. (6)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인생의 결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마음속에 질문이 생깁니다. 예레미야의 직접적인 하나님의 신탁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담대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어제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그 이유 한가지를 더 말씀드리면, 바로....

"소속과 소유로 인한 안정감...." 입니다.

시드기야는 자기와 자신의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선민의식과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가졌다는 것으로 인하여 안정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설마....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그렇게 하시겠어?!"

유대인들이 선민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다 아시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유대인을 택한 것은 그들만을 바라보고 그들만을 위한 하나님이 되시려고 유대인을 택하신 것이 아니라, 세상의 주가 되시고, 만유의 주가 되시려고 유대인을 택한 것입니다. 이것은 신구약 전체를 통틀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을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열방을 구원하시기 위함이 아닙니까?

자기와 자기 가족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아브람(큰아버지)의 이름을 아브라함(열국의 아버지)로 바꾸셔서 모든 민족의 아버지로 삼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은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세계 열방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시드기야와 유대인들은 철저히 '자기 성'을 쌓고 '편협한 민족주의'로 빠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우리도 교회 다닌다는 이유로 안정감을 갖습니다. 전혀 신자답게 살지 않으면서, 명성교회다 사랑의 교회다, 그런 교회에 출석하며, 직분이라도 있을라치면 스스로 천국은 따논 당상이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교회를 오래 다니고, 어느어느 목사를 알고, 직분을 받음으로 스스로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 가운데 흔하게 갖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시드기야가 가지고 있던 착각!!!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착각!!!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복음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복음을 순종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교회에 속해 있기 때문에 신자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자기를 죽이고, 예수로 살고자 하는 사람이 신자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극명하게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고관과 왕의 불신으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때, 오직 구스인 에벳멜렉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17-18)

예레미야 35:19에서도,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영원한 언약을 받은 백성은 오직 미디안 족속의 레갑의 후손뿐이었습니다.

예수님도 눅 4:26-27에서 말씀하셨죠?!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소속과 소유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책임이 더욱 무거울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 때문에 안정감을 누리고 교회다니고 교회 생활, 종교 생활 하는 것으로 안정감을 누린다면, 하나님의 뜻을 결코 알수도 없고, 순종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직분 자랑하지 맙시다. 신앙 오래 믿었다고 자랑 하지 맙시다. 헌금 많인 한다고, 기도 많이 한다고, 전도 많이 한다고, 봉사 많이 한다고..... 자랑하지 맙시다.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순종은 나를 죽이고 예수만 붙들 때, 가능한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워 말씀을 따라 오늘의 구원을 이루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 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달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넷째 달 아홉째 날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3 바벨론의 왕의 모든 고관이 나타나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네부와 내시장 살스김이니 네르갈사레셀은 궁중 장관이며 바벨론의 왕의 나머지 고관들도 있더라

4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 길을 따라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5 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6 바벨론의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8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9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잡아 바벨론으로 옮겼으며

10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예레미야가 석방되다

1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3 이에 사령관 느부사라단과 내시장 느부사스반과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서 데리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가운데에 사니라

여호와께서 에벳멜렉에게 구원을 약속하시다

15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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