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6:1-15

내용: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성전에 올라가 이 성이 실로처럼, 황폐하게 되리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6) -------------------------------------------------------- 1.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4.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7.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10.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붙잡고 그를 고관들에게 고발합니다. 그리고 그를 죽여야 한다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11) 흡사,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 예수님을 오히려 죽이려고 모여든 유다 백성들처럼,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둘러 쌓여 위협을 당합니다.(9) 그러나 선지자 예레미야는 전혀 두려워 하지 아니하고 말씀을 그들 귀에 선포합니다.(14) 그리고 무죄한 피를 흘리는 것에 대한 경고도 함께 선포합니다.(15) 이처럼 예레미야는 26장부터 29장까지, 거짓된 믿음과 성경 교사, 선지자들과 다투는 내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렇게 하시는 하나님의 본심은~!!! 다시 돌아오리라는 기대였습니다.(3)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무섭게 또는 안타까움의 경고로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도 감하지 않고 선포하게 하시는 이유는 다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외형적 신앙으로부터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택한 성민이기 때문에" 심판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신앙을 버리고!!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근거 없는 안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닌, 그들이 의지하는 것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철저히 무너지게 할 것입니다. 나는 교회 다니는 것으로 만족합니까? 나는 기독교라는 종교적 소속감에 안정감을 누립니까? 교회 다니면 잘된다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까? 이 모든 것이 번지수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에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돌이키게 하기 위해 필요한 수고를 결코 놓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이 사랑하고 붙잡고 있는 '좋은 것'이라 할 지라도, 그것이 성전이라도, 예배라도, 절기라도…. 하나님은 말씀 없는 형식적인 모든 잘못된 경건을 완전히 무너뜨리 실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으로부터 돌이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함이지 죽이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돌이키는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매일매일 하나님과 반대되는 길을 가는 존재적 연약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 선택은 세속적일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하십시오…기독교라고 종이에 내 소속을 증명한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내가 돌이켜야 할 것들을 찾고, 돌이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