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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1-16

내용: 경건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하나님의 일 하심을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고넬료에게 나타나 베드로를 청하라 하시고, 또 베드로를 환상가운데 만나셔서 그의 편견을 깨고 계십니다.

! 선교와 전도는 누가 하십니까?

오늘 본문은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모든 인류의 회복이며, 전 우주의 회복입니다.

유대인들 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땅에만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주요, 모든 나라의 왕이 바로 우리 구주 예수님인줄로 믿습니다.

! 그러나 그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가로 막는 것은

알량한 우리의 경험과 습관과 지식일때가 많습니다.

오늘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베드로는 성경을 알았지만, 관습과 좁은 지식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저하였습니다.(14)

예수님의 지상 명령(행1:8), 예루살렘, 온 유대, 사마리아를 넘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유언으로 받았건만,

베드로는 유대적인 전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적은 지식과 습관 때문에 유다와 사마리아를 뛰어 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러고 있으니 덩달아 기독교 사회역시 주저하고 있었던 것이죠.

오늘 베드로의 이야기는 베드로만의 Case가 아니라, 그 때의 상황을 베드로를 통해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베드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예수님은 환상을 통하여 가르쳐 주십니다.

‘니가 환상을 보느냐? 내가 깨끗게 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해진 것을 부정하다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 편견을 깨는 일이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베드로는 어떤 사람입니까?

베드로는 예수님과 공생애를 함께 한 인물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유언을 통해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살아온 습관을 따라가는 것을 보십시오….

오죽 했으면….

이런 환상을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보여 줬을까요???!!!! (16)

그런데, 여전히 베드로는 유대적, 구약적 ‘정결례’에 갖혀

완전한 제사장이 되시고,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완전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 전. 히…….

베드로를 비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이란 원래 그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돌아 보세요! 쉽게 변하던가요?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선교와 전도, 이 모든 사역의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H~!

하나님이 이미 깨끗게 하셨습니다.(15)

우리는 그저 이삭 줍 듯 줏으러 가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이 바꾸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힘으로 하지 마시고, 유순한 마음으로 내 마음을 쏟아 드리십시다.

나도, 내 가족도, 내 이웃도, 내 나라도….. 하나님이 바꾸십니다.

하나님 하시는 일에 드리기에 힘을 씁시다~!

오늘도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계획을 따라 하나님의 선한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는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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