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9:1-18




잠언 9장은 1-9장에 이르는 잠언 1부의 대단원입니다.

주로 삶의 여정을 표현하는 '길' 모티프가 자주 사용되었고, 지혜와 어리석음이 인격화 되어 사람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1-6 지혜가 부르고

13-18 어리석음이 지혜인 척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샌드위치처럼 중간에 위치한

7-12은 그 지혜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담고 있습니다.



재밋는 것은 지혜가 사람들에게 생명을 얻으라고 초청하듯이

어리석음도 지혜로 가장하여 사람들을 초청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시대가 그런 것 같습니다.

세상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풍요로워지자 세상살이를 위한 삶의 기술이 지혜로 자리한지 오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지혜보다, 세상이 가진 축적된 지식이 더 지혜로워 보이니 젊은 사람들은 성경의 가르침에서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유사 진리, 유사 지혜를 평가하기를...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다(13)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인생의 스승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14)

그러나 그 결과는 스올 깊은 곳에 내려감 외에는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18)


유사 지혜가 말하는 지혜가 무엇인지 들어 보세요...

17절, "도둑질 한 물이 달고, 몰래 먹은 떡이 맛이 있다"


마음에 확 와닿지 않습니까?

이세상의 경제는 바로 이런 지혜 위에 쌓은 바벨입니다!!

이런 지혜로 쌓은 세상의 탑이 정의가 될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세상의 지혜는 결국 다른이의 것을 불법, 또는 합법으로 약탈해서 쌓은 것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무역이 무엇입니까?

경제가 무엇입니까?

주식이 무엇입니까?

학교 교육 또한 무엇입니까?


세상의 지혜는 '비교 우위'에 있는 상태를 지혜라고 하는데 그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비교 우위'에 있으려고 하는 이런 거짓된 지혜는 결국 세상을 공멸로 이끌 것이며 죽음에 이를 뿐입니다.


참된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가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 넣은신 분일 뿐 아니라, 그 생명을 존속하게 하고, 영원하게 하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유사진리 체계속에서 돈을 매개로 하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된 지혜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빛 삼아

'어리석은 여인'의 부름에 소처럼 끌려 가지 마시고......

날마다 빛으로 나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