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2.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의 말씀들을 변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리니
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자기의 먹이를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를 불러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으로 말미암아 굴복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울 것이라
5.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6.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7.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 우상, 금 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9.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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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야는 묻습니다.
누구 예루살렘의 보호자냐? 누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역사의 주관자냐?
이 질문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외지는 질문입니다.
나의 삶의 보호자는 누구입니까?
나의 삶의 죽이기도, 살리기도, 상하게도, 낫게도 하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이 정도는 도와주실 수 있지만, 저것은 하나님도 어쩔 수 없어....’
이런 말을 우리가.. 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을 기대하지 않는 마음은 이미 이런 비언어적 불신을 나타낼 때가 얼마나 많은지....
하나님은 그런 불신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다른 은혜를 구하는 자들에게 화를 선포하십니다.
1절....
‘너희가 의지하는 애굽은 아무것도 아냐...’
‘그들은 너희를 도우 처지도 아니고...’
‘나에게 도움을 구하렴... 너희는 나를 기대하고 내게 구해야 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과 진노하시는 이면에는
하나님의 자식을 향한 안타깝고 간절한 마음이 항상 있다는 사실을...
자식을 키우면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더욱 뜨거운 아버지의 눈물 겨운 사랑이라는 것을.....
(4-5)
그러면서 확실한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의지를 두 가지로 묘사합니다.
먹이를 움켜쥔 사자와 날개로 새끼를 품는 새로 말이지요..
사자가 먹을 것을 움켜쥐고 있는데, 그 누가 몰려온들 두려워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그렇게 움켜쥐고 결코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날개로 그들을 덮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고 애굽....
그들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은 예루살렘을 훈육하는 도구일 뿐이지 그들의 주권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세상, 하나님의 자녀들 백성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들의 교만을 철저히 꺾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서 6절 이하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간절히 요구합니다.
‘너희가 지극히 거절 했던 분께로 돌아오라!’고 말입니다.
‘네가 의지하는 애굽은 파멸 할 것이며,’
‘네가 두려워하는 앗수르는 영원히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히 예루살렘의 등불이십니다.
9절 하(下) “예루살렘의 타오르는 불꽃이 되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다” (쉬운 성경)
그 불은 원수를 태우는 불꽃이며,
나를 거룩하게 하시는 불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완성하시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마치 아버지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을 볼 때,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에서 말씀을 보면 거의 맞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읽는 것이 맞을까요?
예! 맞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의도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관계 속에서,
영이신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배우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 안에서 하나님은 계십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 안에 계십니다.
친구와의 관계 속에도 계시고,
종과 상전의 관계 안에도 계십니다.
이웃과의 관계 안에도 계시고, 심지어!
나그네, 고아, 과부, 소외된 사람들 속에도 하나님은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관계 안에 계신 분입니다.
그 관계 안에서 하나님을 배우라고.....
하나님이 역사를 만드시고, 그 역사 속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삶을 영위하도록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아침 안개나, 이슬과 뭐가 좀 다릅니까?
좀 길게 살다 간다 뿐이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래서 좀 똑똑한 철학자들은 인생의 '허무'를 노래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하나님이 빠지면, 아무 의미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을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인생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우리를 얼마나 위하시는 지를
삶을 통해서 계시하고 싶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는 삶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관계의 문제 해결도 요원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관계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심정을 배우고, 알고, 깨닫게 되면!!
우리의 생각의 틀이 바뀌고, 관점이 바뀌어...
의외로 관계의 문제가 쉽게 해결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모든 관계 속에 계신 하나님이라는 말은?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고,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주권자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님을 얻는 것은 모든 관계를 얻는 것이요, 모든 것을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림이요, 허무한 삶이 됩니다.
이 아침에 이 찬양을 부르며 고백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 얼굴 구하기 원합니다. ”
오늘 하루를 시작 할 때,
나의 모든 관계를 돌아보고 마음에 되새겨 봅시다..
나의 모든 관계 속에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계시하고 계시는지 돌아봅시다...
자녀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하나님이 날 향해 죄의 길로, 사망의 길로 가려하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근심, 하나님의 눈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나 되지 못하는 부부의 문제에서도, 갈등하고 반목하는 동업자나, 이웃이나,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계시는지 생각하고 묵상하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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