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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3:1-31

제사장과 말씀을 맡은 레위인들의 중요성!! 내용: 느헤미야는 이 마지막 장에서 제사장과 레위인들과 백성을 향하여 3번의 분노를 터뜨리며, 이스라엘 안의 죄를 드러내고,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분노, 제사장을 향한 분노입니다.(1-9) 성전을 세우고(에스라), 성벽을 완성하고(느헤미야),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겸비케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준비 시켜 나아가고 있는데, 정작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라 불리는 제사장, 엘리야십은 하나님이 부정하게 여기는 암몬 자손의 권력자 도비야와 야합하여 성전 거룩한 곳에 그를 위해 방을 마련하는 등, 어처구니 없는 모습에 느헤미야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방에 있던 도비야의 세간을 밖으로 내던지고 다시 방을 정결케하여 하나님 전의 원래 있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제자리로 회복하였습니다. 두번째 분노, 레위인들과 백성을 향한 분노입니다.(10-22) 백성들이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자, 생계를 위해 레위인들이 도망친 것입니다. 레위인들의 직무는 백성중에 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그들은 백성들이 내는 십일조를 통해 말씀에 전념하여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그 몫을 주지 않으므로 생계를 위해 레위는 떠났고, 그 결과 백성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떠났으며, 하나님의 영은 그 백성들을 떠나 결국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게 된 것이 그들의 아픈 역사입니다. 그런 역사를 기억하고 되풀이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했지만, 백성들은 '현실 문제'에 더 큰 의미를 둔 나머지 하나님 말씀 배우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백성들은 안식일을 범하였고, 안식일의 중요성 또한 잊어버렸습니다. (15) 그 일의 중대성을 아는 느헤미야는 다시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도망친 레위인들을 불렀습니다.(11) 그리고 다시는 레위인들을 버리지 못하도록 백성들을 훈계하였습니다. 백성들의 교사로 레위인을 다시 회복한 후에, 안식일을 지키도록 백성들에게 명령하였고, 레위인들에게 이것이 유지 되도록 단단히 일러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을 향해서는 안식일에 거래하지 못하도록 경고하며 안식일에 성문을 원천봉쇄시켜 버렸습니다. (22) 세번째 분노, 모든 백성들을 향한 분노입니다.(23-28) 백성들은 이미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써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이방인과 결혼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타락의 시작이 솔로몬의 이방과의 대 타협이었음을 기억한다면, 이방인과의 결혼,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타락의 시작이 이방인과 섞여 살기 시작할 때부터 아닙니까~!!(26)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으로 살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25) 역사가 그것을 증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를 마치면서, 그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성도들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성정이 같은 사람입니다. 돈을 좋아하는 자들입니다. 돈과 권력자들과 서슴지 않고 '야합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약한 자'들입니다. 본문의 백성들처럼 아무런 문제 의식 없이,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맹신하고 따라가야 되겠습니까? 그 결과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서의 공멸입니다~!!!!! 반목과 거역으로 목회를 방해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선포되는 그 말씀이 하나님의 뜻인지, 사람의 말인지 하나님의 말인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것인지 확인하며 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가운데 느헤미야와 같은 성도들이 있어야겠습니다. 목회자들을 일깨우고 정신차리게 하는 성도들이 있어야겠습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성도 앞에서 거짓으로 말하기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본질을 묻는 성도 앞에서 사람이 좋아하는 말씀만을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 그런가, 아닌가, 확인해보는 열정의 성도들이 교회에 있다면, 본질을 잃은 목회자라 할지라도 다시 깨워 제자리에 세울 수 있음을 믿습니다. 그것이 목회자들을 돕는 길이라 믿습니다. 여러분, 그들을 도와야 그들이 우리를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폭로하고 끌어 내리려는 것은 결코 개혁이 아닙니다. 교회를 찢는 것이지 개혁이 아닙니다... 맹신하지 말고, 맹종하지 말고~!!! 제발! 항상 진리를 추구하며… 진리를 그들에게 물어주십시오! 본질을 물어 주십시오~! 성도의 필요가 진리이고 본질이라면!!! 성도의 필요를 생각하는 목회자, 양의 필요를 채워주는 목회자는 반드시 본질 파고 들어 진리를 요구하는 성도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느헤미야의 개혁 1 그 날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2 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3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4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5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10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1 내가 모든 민장들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더니 12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지기로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을 버금으로 삼았나니 이는 그들이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15 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음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16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살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예루살렘에서도 유다 자손에게 팔기로 17 내가 유다의 모든 귀인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18 너희 조상들이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을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더욱 심하게 임하도록 하는도다 하고 19 안식일 전 예루살렘 성문이 어두워갈 때에 내가 성문을 닫고 안식일이 지나기 전에는 열지 말라 하고 나를 따르는 종자 몇을 성문마다 세워 안식일에는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20 장사꾼들과 각양 물건 파는 자들이 한두 번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므로 21 내가 그들에게 경계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 밑에서 자느냐 다시 이같이 하면 내가 잡으리라 하였더니 그후부터는 안식일에 그들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22 내가 또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시옵고 주의 크신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23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맞아 아내로 삼았는데 24 그들의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25 내가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26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는 많은 나라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그를 범죄하게 하였나니 27 너희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아 이 모든 큰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29 내 하나님이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겼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옵소서 30 내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자기의 일을 맡게 하고 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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