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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1-16

내용: 바울은 소요가 끝난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의 교회들을 돌며 굳게하고, 발길을 돌료 “예루살렘을 향한” 긴 여행을 시작합니다.

바울의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로마로 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을 가기위해 먼저 예루살렘에 가야만 했습니다.

이 목표와 더불어 바울의 일행에게는 여행을 위한 ‘계획표’가 있었습니다.

작정한 대로, 계획한대로 그들의 여정은 진행되어 갑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그 여정을 과감히 변경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루살렘을 가는 것이지 때문입니다.(3,13)

= 모든 사람들은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런 계획에 차질을 빚으면 여러 인간 관계의 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이유는 각 사람의 계획과 시간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이것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요?

바울의 경우처럼, “목적이 무엇이냐? 목표가 무엇이냐?”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가 가는 길의 목표가 있습니다. 푯대가 있습니다.

그것 없다면, 아무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삶의 목표를 허망한데 두고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눈을 감고 달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 하는 목표와 그 종착지가 어디인지

우리의 일터에서 일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늘 기억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어 디딜 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본문에서도, 사도 바울의 여정속에서 특히 말씀 사역중에 사람이 죽는 일이 발생합니다. (9)

이런 어려운 형편 중에도 성령 하나님은 이것을 선으로 바꾸사 온교회의 위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며 위로일 것입니다~!!

= 또 바울은 예루살렘이라는 목표를 향하여 갈 때, 에베소를 바로 눈앞에서 지나쳐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베소를 향한 바울의 “마음의 거리”는 그보다 훨씬 더 가까운 거리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더 중요한 목적을 향하여 갔습니다~!

바울의 여행 길의 모든 “경로”는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목회자로써의 경로가 있습니다 .

주부는 주부로써의 경로가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성도들도, 회사를 이끄는 성도들도, 공부를 하는 자녀들도!!!

각자 살아가는 길의 ‘경로’가 각각 다 있습니다.

위치와 삶의 정황에 따라 그 길이 각각 다르지만,

신자들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을 위한 삶,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일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푯대입니다~!!

이 푯대를 향하여 가기 위해, 우리는 각각의 주어진 길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마음이 이끌리는 곳을 가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공부라는 ’경로’를 통해서 가는 것이 가장 합당한 길입니다.

학생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그 길을 내려놓고 돈을 벌러 나간다든지, 교회 목회자처럼 교회 박혀산다고 한다면,

그것은 ‘청지기’로써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여러분, 나의 삶의 목표와 목적은 어디에 정하셨습니까?

나의 위치와 경우에 합당합니까?

그 길을 가기 위한 여정을 확인하셨습니까?

하고 싶다고 경로를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요, 경기하는 경주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맞겨진 종목을 해야만 합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길’을 벗어나면, ‘탈락’이요, ‘탈영’입니다!!!!!!!!

목적도 없이 방황하는 삶은 예수 믿지 않았을 때로 끝나게 하십시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푯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여정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 주어진 푯대를 향해, 그리고 그 여정을 따라~!!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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