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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7:1-29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읽고, '순종'으로 답합니다!






성막 건설 소개를 마치고 그 안에 들어갈 물품들의 제작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실의 물품들은 순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재를 받아내는 받침과 집개 조차 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회막안의 물건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들인가를 지시해 주는 말이며, 다른 것과 섞일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1-9절)

이 회막안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법궤입니다.

법궤안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간의 언약을 기록한 돌판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언약으로 맺어진 관계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언약이 있었겠습니까?

말씀에 순종함 없이 하나님과 사귐이 있을 수 있습니까?

말씀과 순종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을 이어주는 관계의 끈입니다.

이 끈이 끊어지면 어김없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바치는 물건이 많든 적든, 사람들이 많든 적든, 우리가 이루어낸 일들이 크든 작든....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그 말씀에 대하여 순종하려고 몸부림치는 사람들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역사하는 것입니다.




(10-16)

또 언약궤와 떡상에는 각각 네개의 고리와 두개의 채가 있어서 언제든지 메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채는 빼지 말고, 늘 넣어 둔 채로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장막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삶은 나그네입니다.

왔다가 가야하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은 그 길로 성도들과 함께 왔다가, 성도들과 함께 가십니다.

그러한 하나님과 신자들의 삶의 관계를 성막안에 잘 녹여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성막인 성도들의 삶은

하나님의 법궤, 하나님의 말씀이 떠나면 아무런 의미없는 삶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니 비로서 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조하고 강조해도 말씀을 보지 않는다면 어쩌시려고 하십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당신 자신을 계시하여 나타내 보이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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