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8:22-36

신약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 같은 이 구절은 요한에 의해서 사용된 표현이기는 하나(요1:1-3) 그리스도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구절은 결코 아니다.

지혜를 의인화 하여 표현하는 다른 고대 문헌들처럼 지혜자의 지혜를 부각함으로써 그 지혜자의 지혜를 따르라는 권면으로 묘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혜로써 세상을 창조하였다.

지혜롭지 않은 피조물, 세상, 우주는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로 코스모스로 질서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존재하는 모든 피조세계는 그 지혜의 원리를 따라 존재하는 것이 합당한 것이며,

지혜롭게 지은 바 된 존재들의 행복과 직결되어 있다!

그러하기에 모든 만물은 그 지혜를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