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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16-22 유혹하는 여자


[단어 설명]


16절, 음녀, 이방계집, 낯선여인과 타국의 여인을 의미할 뿐, 히브리어 자체는 타국인 여인을 비하하거나 험오하고 있지 않다.

18절, 스올은 히브리어 '레파임'으로 '죽은자들에게 속한' 유령들을 가리킨다



세상에는 나쁜 남자들이 있는 것처럼(12-15절)

나쁜 여자들도 있습니다.(16-17절)

그 여인들이 사람들에게 가하는 나쁜 일들은 바로

'말'을 통한 악한 일입니다.(16,말로 호리는..)


더우기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는 이 때, 여성의 말은 대단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여성들이 가지는 말의 책임성은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말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저울에 달아보시며 판단하시는 분이십니다.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 (단5:25)


그러므로 성도들은 다른 이들에게 해가 되는 말들, 상처가 되는 말들, 옳다는 미명하에 날카로운 말들을 전달하는 일을 매우 조심 해야겠습니다.

덕이 되는 말이 성도의 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죽음과 같은 말들은 내 앞에 와서 무덤처럼 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엡4:29-32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이 여인이 어떤 사람인지 17절에 나타납니다.

젊을 때 만난 남편을 버린 것처럼, 하나님의 언약(베리트)을 버린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잠언에 유일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베리트)입니다.


이방여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더 큰 은혜를 받은 사람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을 버립니다. 남편 버리듯 하나님을 떠납니다.


이런 자들을 멀리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18절에 등장합니다.

그녀의 말은 사랑스럽기까지 한 매우 친밀하고 친절한 말이지만, 그녀가 사는 곳은 죽은 영들이 가득한 집이며, 그녀의 가는 길의 종착지 역시 스올이라고 하는 소망없는 곳이기 때문에 '떠나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속이고, 호리는 말을 상대로 대결하고 싸우는 것보다는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피한 것처럼, 싸워서 이기려하면 오히려 올무에 걸릴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폭력성을 감추고 속이는 남자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말로 속이고 유혹하는 여자들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인격화 된 지혜의 말을 듣고 따를 때, 안전과 평안가운데 두려움 없는 삶을 약속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두가지를 제시하시고 선택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내 말의 지혜를 듣고 나와 함께 행복할래? 아니면 니 맘데로 살고 니가 맺는 열매로 살든지 죽든지 할래?"

언젠가 제 아들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선택하라는 말씀인가요?

지혜의 말을 듣고! 의인의 길을, 정직한 자의 길을 가라는 말이 아닙니까?!!


우리에겐 선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인가? 아니면 망할 것인가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며 평안과 안전한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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