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후서 1장 짧은 개관
고린도 후서는 고린도 전서의 서실성격과는 많이 다릅니다.
고린도 전서가 주로 교회의 내적인 상황들, 곧 교회 안의 파벌, 은사문제, 부활 문제 등을 다루었다면
고린도 후서는 주로 외부 거짓 교사들과 거짓 선지자들로 부터 야기된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고린도에 보내는 편지는 교회가 겪는 많은 문제들을 보여주는 서신이기에
오늘 우리의 교회가 겪는 문제들에 대한 중요한 안내서가 되고 있는 것이죠...
고린도 전서가 교회 내부의 문제, 교회 문화에 대한 안내서가 되었다면
후서는 누가 참 사역자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기에
오늘날 많은 사역자들이 있고 나 또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역로써
나 자신과 현실 교회의 일꾼들이
이 편지를 통해 거울을 들여다 보듯 생각하며 반성하며 돌이킬 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성도 여러분들도
성정이 같은 목회자들,
그러나 하나님이 구별하여 세운 이러한 일꾼들에 대한 성경적 바른 이해로써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데
기도로, 힘을 함께 함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교회를 세워 나아가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