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3:13 - 22
7/24 베드로전서 3:13 - 22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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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을 행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사도의 교훈을 전합니다.
선을 행하면 해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13)
이것은 변하지 않는 원리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의 선을 갚으시고, 풍성한 결실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살아갈 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경험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세상에서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사도는 그것이 나에게 복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권합니다.(14)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18-22)
우리가 생각하는 구원은 현실의 삶의 구원에 국한하여 생각할때가 많은데요.
우리의 구원은 영혼 구원에서 시작 되는 것입니다.
현실의 구원은 영혼 구원의 열매입니다.
영혼 구원을 바라지 않는 신앙은 그리스도 신앙이 아닙니다.
또 현실의 삶과 평안을 위하여 기독교를 택했다면
그 역시 기독교의 구원과는 거리가 멉니다.
기독교의 구원의 뿌리는 영혼의 구원이며, 그 가치를 아는 자들이 현실의 복을 누렸습니다.
혹, 현실의 삶에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들은 가장 좋은, '지복'을 위해 현실을 드리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고,
그것이 우리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기에
당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내어 준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노아의 홍수 때처럼,
하나님을 멸시하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불신의 힘은 매우 커서 아무도 돌아 오지 못했습니다.
오직!! 은혜 '입은' 노아의 가족 8명을 제외하고….(20)
(오직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일방적으로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노아가 착하고 의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에 의로운 자였습니다. 창6:8)
이렇게 하나님은 노아를 택하시고 세상에게 말을 거십니다.
'우리의 죄를 다 없애겠다'고,
'우리의 모든 죄를 물로 씻어 버리겠다'고 말입니다.
노아를 통해 120년간 산 꼭대기에 배를 건축하게 한것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요, 경고며,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산 꼭대기에 세운
구원의 방주를 어리석게 보았습니다. 미련하게 여겼습니다.
그 일을 하는 노아의 가족들을 비방하고 핍박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동일합니다.
높은 언덕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고 돌아오는 이들이 적습니다.
십자가의 방법을 어리석어 보이고, 미련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따르는 것이 한심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먼저 우리를 택하시고, 기다려 주시며,
그 모든 대가를 지불해 주셔서 성도를 거룩하게 구별시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은 노아 시대의 사람들을 120년을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높이 세우고!
2000년이 넘도록 나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당신의 가족과 이웃과 친척들을,
당신을 '십자가 삼아' 높이 세우고 기다려 주시고 계십니다.
혹시 선을 행하는데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까?
당신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초청하고 계신줄 아십시오~!!
그가 십자가에서 죽어 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것처럼,
당신을 구원의 방주로 삼고자, 그리스도의 십자가 삼고자 그곳에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120년을 기다려 주신 것처럼…
2000년을 넘게 나를 기다려 주신 것처럼….
오래참고 인내하며 나에게 떨어지는 (십자가)심판을 경험해 보십시오.
주님의 구원이 그 죽음의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례를 통해 죄를 씻어 주십니다.
그러나 죄 씻음은 죄를 심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것이 세례입니다.
다시 말하면, 노아를 통해 보여주신 구원은
방주 안에서 받은 구원이 아니라, 물의 심판으로써 얻은 것입니다.
출애굽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옴으로써 구원을 받은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즉, 죄의 씻음으로써 구원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바로 심판 받으신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죠~!
심판에 멸절 되어야 마땅한 모든 인생들이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 심판을 대신 받음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유일한 의로운 자가 되셨고
우리는 그 공로에 대하여
'회개'와 '믿음'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에게 의가 전가되는 것이며,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이 다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선을 사용하여 일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한 선이 오히려 고난으로 다가 올 때,
나를 그곳에 십자가로, 방주로 높이 세우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 각자에게 지워 주신 주님의 십자가를 지십시다…!!!
마태복음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오늘도 하나님의 구원, 영혼 구원과 현실의 구원을 보는 한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