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1-19
7/11 고린도전서 15:1-19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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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내용은 부활이며, 부활은 구원의 확증입니다.”
몸의 부활이 상식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몸을 속되게 여겼던 그리스 로마 철학의 영향을 받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부활에 대하여 다른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산다느니...
가문의 영속을 부활로 인식한다거나..
몸은 죽고 영만이 영원히 사는 어떤 것으로 이해하는 경향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부활을 믿지 않으니, 구원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현실에 소망을 둔 세상적 이야기와 세상의 가치가 교회 안에 만연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 결과가 탐욕이며, 성도간의 분쟁이며, 이생의 자랑이며, 욕심이며, 음란이었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수많은 문제의 중심에는
부활을 믿지 않는 불신앙에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첫째, 부활의 성경적 예언과 그것의 성취를 먼저 논증합니다.(3-4)
둘째, 부활의 증인들을 내세웁니다.(5-11)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원 과정을 설명합니다.(13-19)
예수의 부활은 선지자들의 예언을 따라 일어난 일입니다.
그가 우리 구원의 첫 열매되심을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예수 부활의 수많은 목격자들이 생존해 있었기에 증인들을 내세워 증명하는 것은 대단히 설득적이었을 것입니다.
부활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숱한 증거와 증인들로 확증된 사건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성경을 기록하시고,
그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역사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증거 하도록 사람을 세우셨습니다.
바울 자신이 가장 강력한 증인이 아닙니까?
예수를 반대하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일을 하던 그가
이제는 온갖 수모와 수치,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고 부활의 증인 되었던 것은
그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에도 부활을 믿지 못하는 신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성과 상식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십시오...
온 피조 만물들 가운데 유독 인간만이 이런 사유와 지성을 가질 수 있습니까?
저는 이 자체가 상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간에 대한 생각....
사실은 정상이 아닙니다.
인간은 다른 모든 존재들과 비교할 때, 이단적이고 예외적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향한 특별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예외적으로 지으신 것입니다.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까?
부활은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시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입니다.
옛 사람 안에 심겨 놓은 마귀적 사고와 죽음의 관념이 사라지고,
예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으로 회복하고 완성하시기 위해서는
죽이고 사는 부활의 사건은 필수 과정인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성과 이성을 너무 신뢰 하지 맙시다.
이러한 사유는 붙들만한 가치가 못 된다는 것은
정직하게 질문하고 생각해 보면 금방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 66권에서 우리에게 줄기차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방향성은
당신 자녀들의 구원입니다. 그것의 관심을 두고 기록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믿지 못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믿는 것입니까?
부활은 우리가 가져야 할 소망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인식의 출발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가 기대를 거는 것은 이 곳, 이 땅뿐 아니겠습니까?
그리스도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초대교회 성도들....
가장 어리석고 가장 못난 인생이 아닙니까?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었기에,
죽은 자의 부활 역시 우리에게 허락 되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것이 진실하신 만큼,
부활 역시 구원 받는 자들에게 일어나는 진실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말하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됩니다.
신앙 안에서 생명을 경험하고 있으면서도, 부활이 없다고 말하면 어리석을 뿐 아니라,
부활이 주는 생명의 유익을 그 자신이 누리지 못하기에 자기만 손해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길을 여신 생명의 길,
우리도 따라 갈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오늘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일희일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잘되고, 성공하는 모습에서 자신을 폄하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더 좋은 것을 가졌습니다.
그 가치를 안다면, 믿는다면!!!
우리의 삶의 질은 훨씬 좋아 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부터 영원히 함께 할 당신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