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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15-46

마태복음 22:15-46

질문은 학문을 하는데 있어 진리에 이르는 좋은 도구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추구하고 얻고자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하고 올무에 걸리게 할 양으로 하는 질문은 '악한 것'입니다.

15-22 바리새인의 도전 - 세금문제

23-33 사두개인의 도전 - 부활문제

34-46 바리새인의 도전 - 메시아 논쟁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늘~ 묻지만

예수님께 배우려는 마음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뜻은 진리에 있지 않았기에

진리를 앞에서 명백히 보여 주어도 진리를 보지 못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말씀 앞에서 진리를 배우고자 합니까?

아니면, 나의 생각과 견해를 주장하기 위해

말씀을 봅니까?

진리를 향해 정직하고 바른 질문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진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 진리로 깨달음을 얻고 동시에 회개, 돌이키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알고 가는 삶이기에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됩니다.

그러나 악한 동기를 가지고 질문을 하는 자들은

진리때문에 들어난 자신의 '무지' 앞에서 수치스러워 하고

그 부끄러움을 감춰 보고자 동분서주 할 뿐, 돌이킴은 없습니다.

우리는 나름의 ‘주의’( - ism)가 있습니다.

각자의 소견에 옳은데로 말씀을 봅니다.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자기 틀 안의 메시지여야만 받아들입니다.

악한 자가 무슨 나쁜 일을 해서 악한 자가 아닙니다.

진리에 대하여 거부하고, 방어적인 자세로 수용하지 않는 사람이 악한 사람입니다.

그러하기에 기독교 신앙은 더더욱 교리가 중요합니다.

교리에 근거하지않는 신앙은 자기 나름의 신앙생활에 빠질 수 있고,

오늘 주님이 맞딱들인 자들과 더불어 악한 자의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아니라고 말하지 맙시다.

우리는 모두 제각각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하나님 앞에서 만큼은

착한마음과 수용적인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자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리를 기본으로 해서 나의 믿음을 견고하게 세워 갑시다!!

이렇게 말씀을 기초로

진리를 착실히 배워나아가는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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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론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한대

18. 예수께서 저희의 악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셋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21.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기이히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찌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 들었다가 죽어 후사가 없으므로 그의 아내를 그 동생에게 끼쳐두고

26. 그 둘째와 세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저희가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찐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말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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