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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23-33

마태복음 22:23-33 사두개인의 부활 논쟁 예수님 당시 사두개파는 바리새파와 정치적 라이벌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정치적 싸움으로 민생은 말할 수 없이 피폐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의 특징적인 차이를 말하자면, 특별히 사두개파는 “부활이 없다” 라고 말하는 현실 주의자들입니다. 사두개파는 제사장 사독의 후손들로써 사독이라는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고, ’의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죽은 후의 내세를 믿지 않았고, 현실 세계에서 의롭고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두개파는 바리새파와의 논쟁에서 항상 유리한 논리를 점할 수 있었던 질문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들어서 예수님을 시험한 것입니다. 그 내용은 “7형제 이야기”입니다. 첫째가 결혼하여 아내를 얻었는데, 형이 죽어 “형사취수” 제도 하에 둘째 동생이 형수를 취합니다. 그런데 둘째도 죽습니다. 그렇게 일곱째까지 형수와 결혼하고 죽었다면, 천국에서 이 여인은 과연 7형제중에서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하여 바리새안들은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그 질문을 예수님께도 던지면서 아마 자기들끼리 낄낄거렸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는 구나!!” 그러시면서 그들의 입을 닫게 하시는 한마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듣지 못했느냐?” (출3:4) 즉, “나는 너희 죽은 조상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조상의 하나님이다” 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말씀 하시자 사두개인들은 할 말을 잃고 놀라고 말았습니다. * 우리는 우리의 수준에서 천국과 지옥을 생각합니다. 저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인간이 배가 고프지 않았다면….. 얼마나 교양있는 삶을 살았을까??’ 사실 우리의 굶주림 때문에 비굴해지고, 비겁하시고 옹졸해 지는 것 아닙니까? -풍성한 먹거리, 우리의 입맛을 채우는 삶이 복된 삶일까요? 한끼 식사 50만원짜리 먹는 것이 윤택함인가요??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사실, 먹방 신드롬은 죄로 인하여 생긴 ‘결핍’ 가운데 인간이 궁여지책으로 찾아낸 ‘작은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충족되는 것이 과연 참된 복 일수 있을까요? -잘 입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죄를 범한 인류에게 하나님이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것이 패션의 시작이었습니다!! -예전에 버킷 리스트라는 영화가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고 지금까지도 그 영향이래 있다는 것을 SNS상에서 얼마든지 볼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먹는 사진, 여행사진으로 어디든지 넘쳐나고 있는 것이죠~ 버킷 리스트는 본래, Kick the bucket. 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자살… 목에 줄을 매고, 버킷을 발로 차면 그대로 죽음으로 가는 전형적으로 자살하는 모습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버킷에 자기가 원하고 소원하는 것,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을 다 채우고 갈수 있는 삶이라면 '그나마 괜찮은 삶이었다'라는 자조 섞인 단어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버킷 리스트를 다 해보는 것이 잘 사는 것이며, 축복입니까!? 우리가 복으로 여기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자세히 생각해보면, 죄를 범한 인생이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죽음에서, 슬프지만 작은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작은 몸부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관점으로 세상을 보니까 사람들이 좋은 집을 사서 살 때의 즐거움, 직장, 대학 합격, 레저를 통한 휴식, 여행, 맛있는 음식, 성공….. 이 모든 즐거움들이 처량한 바이올린 소리에 맞춰 춤추는 무희들의 슬픈 몸짓처럼 보여지는 것입니다. 버킷 리스트가 다 채워지는 것이 복이 아닙니다. 그것은 끝!!, Kick the bucket!일 뿐입니다. 참 복은 우리의 죽음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우리의 삶으로 부활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또 사두개인처럼 천국과 지옥을 인간의 지식과 가치 수준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어떤 복을 구하고 있습니까? “너희가 성경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구나…” 우리들 중, 부활을 경험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천국에 대하여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누릴 우리의 기쁨과 즐거움은 근본적으로 세상의 것과 다르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 세상의 것으로, 나의 가치와 사심으로

하나님께 천국의 모델을 제시하고 구하기 보다는 예수님이 제시하신 천국, 하나님이 디자인하시고 우리를 예비하시는 천국!! 그것을 믿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님 어서 오시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주님을 기다림이 마땅한 줄로 믿습니다. 마라나타 ~! ———————-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찌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 들었다가 죽어 후사가 없으므로 그의 아내를 그 동생에게 끼쳐두고 26. 그 둘째와 세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저희가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찐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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