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6:1-19
느헤미야 6:1-19
6장은 전형적인 드라마식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단을 나눠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발단: (1- 4) 네 번의 직접적인 협상제안으로 미혹하는 대적들(소극적)
@전개: (5- 9) 대적들이 느헤미야가 황제를 반역한다고 모함하며 소문을 퍼뜨림 (적극적)
@위기: (10-14) 선지자를 포섭하여 느헤미야로 율법을 어기게 하여 명분을 잃게 만들고자 미혹함
@절정: (15-16) 52일 만에 성벽 완공과 대적들의 낙담!
@결말: (17-19) "영적 성벽 재건의(율법) 당위성"을 보여주는 기록(8장에 연결고리)
[성경구절 아래]
성벽을 쌓는 일에 처음부터 끝까지 방해하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 게셈 등이 그렇습니다.
이들의 목적은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자기들의 영향력 아래 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 아래 종 노릇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는 마귀가 우리에게 하는 짓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여 자기들의 영향력 아래 놓아 지옥 백성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느헤미야가 온다는 소식과 성벽을 쌓는다는 소식에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을 숨기고 오히려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것이죠.
그러나 52일만에 기적적으로 예루살렘 성벽이 완공이 되자,
오히려 그들은 낙심하고 두려워 떠는 것입니다.
*그들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은
선지자를 포섭하여 명분을 잃게 만든 사건이었습니다.
느헤미야로 하여금 율법을 어기게 하여 위상을 떨어뜨리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때에도 피할 길과 지혜를 주셔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가 이러한 위험과 모함과 함정으로부터 빠져 나온 것이 그의 정보력과 지혜 때문이었을까요?
느혜미야는 언제나 주께서 나를 도우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역시 우리 인생길에 있을
위험과 사람들의 모함과 함정으로부터 구원 얻을 길은
나를 도우시는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 뿐인 줄 믿습니다.
'주의 뜻만 따른다면, 너를 인도 하시리'
'너의 일생, 물댄동산 향기로 채우시리'
그 결과 이스라엘 공동체는 무려 52일만에 기적적으로 성벽이 재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마귀 역시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이미 패하였습니다.
마귀는 종이 호랑이에 불과합니다.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영적으로 무지한 우리를 상대로 우는 사자처럼 무섭게 으르렁 거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님이 나의 목자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주의 뜻을 따를 때, 대적의 중상모략과 위협은 메아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바로 나의 승리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힘들어도 좌절하지 맙시다.
지금 어려움이 있어도 승리는 바로 저와 여러분의 것인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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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에 대한 음모
1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10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성벽 공사가 끝나다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7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9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