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1-38
내용: 주님은 사람의 믿음을 보십니다. (2) 주님은 사람의 생각을 아십니다. (4) 그래서 주님은 합당한 자들을 고치시고 구원하여 주십니다. (1,9,22,25,30,33) 사람들은 기적, 능력, 치유, 회복….. 이런 것에 열광하며 이런 일들을 '권능'으로 여기며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께는 "쉬운 일"입니다. (5) 중풍 병자에게 죄사함을 받았다(2)고 말씀하신 것은 죄사함 받음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유대인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함 입니다. 주님이 오심은 인생의 필요를 채워 주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인생에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죄사함'이며 '구원'입니다. (13) 죄 용서가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람이 자기 '의'를 쌓고(14), 명분을 쌓으며, 죄용서의 필요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용서해 주고자 하나,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주고자 하나,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죽을 병에 걸렸는 데도 내가 죽게 된다는 것을 인정치 않고 산다면, 그는 반드시 죽습니다~!! 우리 인생은 반드시 죽고 살지 못하는 인생인데, 도움 없이도 살수 있다며 도움을 뿌리친다면, 무슨 소망이 있을까요? 주님은 우리의 생각을 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십니다. 그래서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자들을 주님은 외면하지 못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서가 필요한 자들임을 자각합시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자들임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주님의 손바닥만을 바라보면서 그분이 베푸시는 은혜와 긍휼 속에서 질병을 쫓아 내며, 귀신을 쫓아내며, 죽음에서 일어나 부활 영생의 삶이 나의 삶의 자리에서 반드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살피고 생각을 아시는 주님께 우리의 약한 믿음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그래서 나의 온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신뢰하여 주님께 소망을 두며 살수 있도록 은혜를 달라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중풍병자를 고치시다(막 2:1-12; 눅 5:17-26)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태를 부르시다(막 2:13-17; 눅 5:27-32)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금식 논쟁(막 2:18-22; 눅 5:33-39)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한 관리의 딸과 예수의 옷을 만진 여자(막 5:21-43; 눅 8:40-5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맹인들의 눈을 뜨게 하시다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말 못하는 사람을 고치시다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다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