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33-48
마태복음 5:33-48
내용: 죽음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죽음을 죽어 주셨습니다.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창3:4)
누가 한 말입니까? 하와를 유혹하여 죄가운데로 던진 사탄의 말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을(반드시-결코) 사탄이 이용하여 말을 던집니다.
사람은 '결코', '반드시', '절대' 등과 같은 말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말이 100% 적용될 수 있게 할 능력이 하나님 말고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하고 나서 되어지는 일을 그저 바라볼 뿐입니다.
혹, 그런 말을 확신 있게 말할 수 있지만, 되어지길 기다릴 뿐입니다.
그런데 그런 말을 분명하게, 확실하게 말하는 것을 넘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위를 이용하여 맹세하는 것은 '불경건'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자기 발 아래 두는 '신성 모독'입니다.
사람들이 언제 그런 맹세를 합니까?
자기 뜻을 관철하고 타인을 자기 영향력 안에 두려 할 때가 아닙니까?
이 모든 말은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여기서 '악순환의 고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모든 싸움은 이런 '자기 확신'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A에게도 이유가 있고, 확신을 가질만한 근거가 있습니다.
B에게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니 불티나게 싸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함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1. 그런 맹세, 잘못된 자기 확신으로 사람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럴 권세가 우리에겐 없으며, 그것은 사탄적인 것입니다.
2. 모든 '보복'이 내게로 와서 사라지는 '범퍼'같은 삶이 되라고 하십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람에 대한 '적개심'을 없애는 것입니다.
3. 나의 원수를 사랑하고 기도해 주라고 하십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전에 원수였다가 용납 받았듯이,
지금 나의 원수 역시 하나님의 구원의 과정속에 있는 자이기에 우리도 용납하고 기다리고 기도해 주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사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을 사랑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차별 없는 은혜를 그도 받으면, 우리의 눈이 그를 사랑 스럽게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름 받으신 여러분,
세상의 가치로 생산된 잘못된 악순환의 고리가
여러분 앞에서 끊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나를 모든 부정적인 말들의 무덤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모든 부정적인 관계의 고리를 끊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원수를 용납하고 사랑하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 역시 주님의 완전한 사랑을 배우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
---------------------------------------------------------
맹세하지 말라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눅 6:29-30)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원수를 사랑하라(눅 6:27-28, 32-36)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