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1-17
마태복음 3:1-17
내용: 죄인처럼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이 우릴 구원할 메시야가 되십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대로 세례요한은
광야, 즉 먼지들의 세상, 죽음과 허무의 땅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1)
"회개하라!! "
아무도 듣지 않을 것 같은 광야에서,
그 소리를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나아와 회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5-6)
새 창조의 시작은 먼지와 물의 만남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신 것처럼…
먼지로 살아가는 인생에게 물은 새 생명이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스스로 먼지의 자리로 오셔서
먼지들이 받아야 할 회개의 세례를 받습니다. (13)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14)
세례요한이 고백한대로 예수님은 물이 아닌 불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요,
알곡과 가라지를 가리시는 심판주로 오셨습니다. (11-12)
오히려 요한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예수님이 무릎을 꿇고 회개한 죄인들이 받아야 할 세례를 요한에게서 받으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어떤 일을 위해 이 땅에 오셨는지
그리스도의 사역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먼저,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먼지같은 인생의 자리로 내려 오셔서
사람 중 하나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먼지들의 최후의 심판을 받고자 죄인이 되셔서 죄인처럼 죽는 것입니다.
이처럼 먼지는 죽음이며 한숨이요 허무이기에
예수님은 그 먼지에게 새 생명을 주시려고 물과 피를 쏟으셨습니다.
흙(먼지)을 먹이로 삼는 뱀에게 물려 신음하는 인생을 위해
죄인이 되어, 그 자신이 뱀이 되어 쏟아지는 저주를 한 몸에 받습니다.
그리고 그 높이 들린 뱀을 보는 자들을 살리시는 것입니다. (민21:9)
이처럼 하나님은 나를 살리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뻐하셨습니다. (17)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나님이 자신의 보좌를 버릴 만큼,
독생하신 하나님이 죽어 주실 만큼,
사랑하고 기뻐하는 자가 …
다름아닌… '나'라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 오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그 사랑이
우리를 살리며 힘이 되며, 생명이 되게 합니다.
오늘 주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이와 같은 사랑을
충만하게 부음 받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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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3.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