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9:129-144
1/9 시 119:129-144
하나님 말씀의 맛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 일까요?
하나님과 한 몸이시며,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그는 하나님의 성품을 너무 잘 압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라보고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아십니다.
그러기에 말씀을 이해 못하는 자들을 안타까워하시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왜곡하여 하나님 말씀을 자기의 이익으로 삼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님,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오해를 일으키는
그들의 말과 행위를 어떻게 용납할 수 있을까요?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요2:17)
말씀의 정신을 벗어난 모든 종교 행위를
예수님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뒤집어 엎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파괴하는 그 때, 제자들은 오늘 본문, 139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성전으로 이해 하였기 때문입니다.
(참고, 시69:9, 시119:139)
이런 열정과 분노는 가장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 시를 말씀이신 예수님의 관점으로 읽어 보십시오.
어떤 느낌이 들지…… 잠시 멈추고 읽고 묵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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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130.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131.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132.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33.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134.사람의 박해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135.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136.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137.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138.주께서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니이다
139.내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140.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141.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142.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143.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44.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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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내내,
놀라운 하나님 말씀, 말씀을 열면 빛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몸'으로 우리에게 전하여 주셨습니다.
지금 잠시, 예수님이 느끼실 만한 답답함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헐떡이면서까지 사모할 만한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을 끌어 안고 오늘을 살아내십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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