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1:1-10
12/14 요일 1:1-10 내용: 참된 사귐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이 전제 될 때 가능합니다. 그들은 빛이진 주님 앞에서 죄인인 것을 인정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하게 엎드리기 때문입니다. -------------------------------------- 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 6.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 8.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하나님 사랑이 중요하며, 순서적으로도 1차적입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또 이웃 사랑으로 하나님 사랑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긍휼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귐 안에 있는 사람의 특징은 순종과 겸손하다는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빛이신 하나님의 빛 앞에 날마다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과 어두움이 모두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 분 앞에 서면.... 나의 약함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한다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요구’로 채우고... 많은 일은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우리가 하던 일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많이 하는 것이 신앙생활인 줄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의 출발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오히려 날마다 묻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의 기도는 무엇으로 채워 있습니까? 나의 기도는 그분과의 사귐입니까? 그분을 생각하면 할수록 그분만으로 감사하고, 그분만으로 만족이 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의 필요와 요구를 기도에 가득 채우고 있습니까? 우리는 너무 분주하게 살아갑니다. 아마도 이 시대에 사탄이 사용하는 가장 큰 무기는 분주함일 것입니다. 온통 해야 할 일들로 가득차서... 때로는 내가 이일을 왜 해야 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의미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기계의 기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인생.... 거기에는 온통 나의 필요와 요구뿐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는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함을 바라보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가는 인생이 신자의 삶입니다. 나는 하나님과의 참된 사귐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까? 첫 단추를 잘 끼우셨다면, 우리의 사귐은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의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것이 바로 복된 삶입니다. 그러한 삶이 오늘로부터 다시 시작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