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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7:1-7

내용: 열방을 치라하신 두번째 민족인 블레셋의 심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1.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 3.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 4.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 5. 가사는 대머리가 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잠잠하게 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6.오호라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칼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7.여호와께서 이를 명령하셨은즉 어떻게 잠잠하며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정하셨느니라 하니라 ------------------------------------------------------------ 블레셋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가장 오래된 대적 중 하나입니다. 여호수아 전쟁 때부터(수 13:2-3) 약 800년간 이스라엘의 눈엣 가시, 옆구리의 가지 역할을 해온 민족입니다. 이 민족이 이스라엘, 유다가 징벌을 받아 나라를 잃어 버릴 때, 그들 역시 심판으로 멸절되는 일을 겪게 된 것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고대 근동의 민족을 휩쓸고 지나갈 때, 블레셋은 아예 자취를 찾지 못할 만큼 완전히 멸망하고 맙니다. 2절, " ….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마치 한 낮에 멋지게 쌓아 올렸던 모래성이 저녁 늦은 밤에 밀려오는 밀물에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것처럼…. 블레셋은 역사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표현대로 하나님은 그들을 치는 일을 완수하기까지 하나님의 칼은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심판을 받을 때, 그를 괴롭히던 민족이 어찌 안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의 역할은 거기까지 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자녀 곁에는 늘 가시같은 존재나, 환경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곁에서 우리를 회유하고 유혹하고, 때로는 위협하고 침투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도록 막대기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들로인해 절망하지 말 것은 그들은, 그런 환경은 그 역할을 마치고 나면, 우리 곁에서 사라질 것이며, 다시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협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주연인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는 '조연'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사람이나 환경에 의해 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계획속에 성도의 삶은 진일보(進一步)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환경과 상황과 상관없이…. 당신은 어제보다 한 걸음 주님께로 나아갔습니다… 오늘도 내일보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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