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애가 4:11-22
내용: 본 단락은 예루살렘의 파멸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의 죄악과 그들의 헛된 믿음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맹렬한 진노는 13절에서
선지자들의 죄악과 제사장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지른 죄악은 돈을 받고 판결을 굽게하므로써 "의인의 피를 흘린" 탐욕이었습니다.
그들의 죄악은 먼저 유대인들에게조차 받아들이기 힘들만큼 부정했습니다.
거기에 믿지 않는 이방인들까지도 종교 지도자들을 '혐오'했습니다.(15절)
돈이 모여들고, 사람들이 모여드니, 종교는 커다란 권력이 되었고,
그들은 그 권력에 도취되어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에 차지하고 앉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운 '듣보잡' 권력을 그냥 두지 않으셨습니다.
1절입니다.
하나님은 시온에 불을 지르시고, 그 터를 사르시면서 철저히 잘못된 것을 정화하십니다.
바벨론은 이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충실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렘52:12-1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의 어전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이런 와중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듣지않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도 않았으며
자기들이 듣고 싶은 메시지,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으로 평안을 외치는 선지자들의 소리를 즐거워 하였습니다.
그리고 .... 하나님의 구원의 방향과 정 반대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바벨론의 위협과 예루살렘의 포위라는 절대 절명의 위기 앞에서 그들이 택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이집트였습니다. (20)
유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기보다는 이집트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그것이 가장 확실한 도움이람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집트 역시 바벨론의 수하에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17)
이 얼마나 헛된 믿음입니까?!!
! 우리는 두가지 믿음 가운데 한가지 선택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냐?
아니면, 세상의 가능성을 믿는 믿음이냐??
나는 어떤 믿음입니까?
구호로써의 믿음 말고, 실제 생활에서 선택하는 나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사실, 하나님의 도움은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이 아니어서
마치 신기루 같습니다
그것을 따른다는 것은 어리석어 보입니다!
합리적이지 못해보입니다.
그러나! 신기루 같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반드시!! 실제적인 도움을, 예기치 못한 기쁨을 경험 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눈앞에 것을, 손에 잡히는 것들을 따르고 그것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들의 결말은 하나같이 절망하는 것입니다.
정말 확실하다 믿었던 것이
반드시 신기루처럼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내가 믿는 하나님!!
내가 믿는 이 신앙은 헛되고 허무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적인 능력이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형이상학적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도움은
모든 것이 합력되는 ‘지혜’이고
가장 합당한 결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당신이 그 은혜의 수혜자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오늘도 이 믿음을 따르는 지혜로은 성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예레미야애가 4장 [개역개정]
11 ○여호와께서 그의 분을 내시며 그의 맹렬한 진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지르사 그 터를 사르셨도다
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13 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
14 그들이 거리 거리에서 맹인 같이 방황함이여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그들이 만질 수 없도다
15 사람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기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 여호와께서 노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돌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18 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 다닐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종말이 이르렀도다
19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름이여 산 꼭대기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
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에서 이방인들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21 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 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