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10:1-8
내용: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엎드려 울며 기도 하여 죄를 자복할 때, 그 기도가 공동체 전체로 확산 됩니다. 그리고 죄의 고백으로 그치지 않고 잘못된 길을 바로 잡는데까지 나가게 됩니다.
에스라가 가막혀 앉았다가 엎드려 울며 기도한 이유는 백성들이 이방 여인과의 통혼 때문 만은 아닙니다.
더큰 문제는 종교심이 많은 여인들을 통해 이방의 우상이 함께 들여오는 것입니다.
야곱의 사랑하는 처, 라헬과 함께 삼촌집을 떠날때, 라헬이 가정 신, 드라빔을 훔쳐 달아난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관계를 끊는 것은 거룩한 백성으로 출발하는데 중요한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모세의 이스라엘도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했듯이 말입니다
그렇다고 믿지 않는 배우자와의 관계를 끊으라는 교훈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믿지 않는 배우자가 자신과 계속 살기를 원한다면 배우자와 이혼하지 말라고 권면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거룩히 구별된 삶을 위한 몸부림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작은 에스라가 ‘하나님 앞’에 있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울며 기도할 때
그 뒤로 많은 백성들이 에스라 ‘앞’에 모여 회개운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100여 년전 평양대부흥이 연상되는 장면입니다
복음이 들어와 교회를 세우고 무엇인가 교회 안팎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듯했지만, 선교의 길이 막혀있는 느낌을 무시할수 없었을 때,
장대현교회에서 선교사와 장로지도자에서 시작된 회개가 평양시내의 회개운동으로 번졌고
평양사회의 변화를 일으켰으며
전국적인 화개 운동, 대 부흥이 시작 된 것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출발 앞에서 길을 잃은 공동체를 대표해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엎드려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이 공동체 가운데서 역사하셨습니다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울고 끝난 기도가 아니라, 생활의 태도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종교로서의 삶이 아닌, 변화의 의지를 요구하십니다!
그 시작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시작합니다!
말씀에 합당한 기준에 자신을 맞춥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기로 작정합니다!!
오늘도 집을 나서기전 기도로 시작합시다!
언제 어디서든 주님 앞에서 시작합시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뜻에 합당한 기준을 견지합시다!!
그리고... 오늘 그렇게 살아보기로 결심합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