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5:1-19
내용: 하나님은 영적 아말렉을 완전히 제거 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아말렉은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진영의 뒤쪽, 지쳐서 뒤쳐진 약한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17-18) 하나님은 이런 비열한고 무자비한 행위에 대하여 진노하셨고, 그 민족을 영원히 멸절시키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19)
하나님은 이처럼 약한자를 배려 하지 않는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아말렉 민족을 내세워서 우리안에 이런 비열하고 무자비한 악행이 다시는 자리하지 못하도록 우리 안의 영적 아말렉을 철저히 제거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 죄를 묻는 자리에서도 긍휼을 잃지 말고(2-4), -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제를 외면하지 말것이며(5-12), - 속여 이익을 챙기지 말라는 것입니다(13-15).
= 죄를 지어도 그는 내 이웃입니다.(1-4) 죄를 미워해도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나를 심판 하심이 아니요, 나의 죄를 심판하심입니다.
내 아이가 잘못을 해도 그 아이의 잘못을 따져 징계하듯 사랑하기에 매를 들지 죽이려고 매를 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징계 받는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나의 죄를 스스로 죽이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어려움을 당한 이웃은 나의 가족입니다. (5-12) 하나님은 인생의 불평등을 허용하셨습니다. 그것은 약자들 앞에서 자기의 힘을 자랑하라고 허용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같은 허용은 천국을 잃어 버린 죄인들에게 이땅에 있으면서 천국을 경험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가 우리의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면, 약자들을 향한 "긍휼"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 긍휼에 힘입어 도움을 받은 약자들은 "고마움과 감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감정...
"긍휼과 감사"는 천상에서도 영원히 누릴 감정이며, 이땅에 살지만 천국을 경험케 하는 천국의 감정인 것입니다!!!
= 내가 속고 싶지 않다면, 남도 속이면 안됩니다. 불공정한 거래는 현재 큰 문제가 없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것은 마치 둑에 생긴 작은 균열과 같아서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무너짐을 가져 올 것입니다.
공정한 사회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소탐대실하지 않습니다. 작은 이익을 위해 죄와 탐심을 허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 여러분, 성경이 말씀하시는 그런 공정한 사회는 어쩌면 불가능 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땅이 비록 천국이 아닐지라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형제가 서로 사랑하고, "긍휼과 감사"를 통해 천국을 보여주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정하고 공의로운 저울을 가지고 나의 삶의 주변을
하나님 나라가 통치 되는 곳이 되게 하면 좋겠습니다.
그런 작은 빛들이 모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보여 준다면 길을 잃은 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 관심을 갖지 않을까요??
오늘도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조금이나마 보여 주시는 하루 되십시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투표하러 가셔야죠?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