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2:13-30
내용: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에 상응하는 중의 내용입니다(21:15-23:14) 가정의 근간을 이루는 여성에 대한 보호와 악습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여자에게 누명을 씌우지 말것(13-21)
-결혼한 자들은 배타적 관계를 깨뜨리지 말것(22-24)
-약하기 때문에 당할 수밖에 없었던 여자에게 책임을 묻지 말것(25-27)
-처녀를 욕보였으면 반드시 아내로 삼고 책임을 질것(28-30)
성윤리는 관계의 특별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성윤리를 벗어내 버릴 적폐로,
해방 시킬 어떤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성'은 선물이며 축복입니다!
그러나 이 '성'은 관계의 ‘특별함’과 동시에 ‘배타성’을 갖습니다.
약자를 보호하는 마음 없이,
또 '성'이 갖는 배타성을 지키지 못하면!!
간음, 강간, 간통, 근친상간 등의 악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깨어진 성윤리가 맺는 열매입니다~!
세상은 ‘성’의 배타성에서 벗어나려는 조짐이 보입니다.
언제나 타락한 세상은 그런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배타성의 역습”을 받은 세상은!
결국 절망 할 것입니다!!
옛 팍스 로마나 시대,
성윤리가 대단히 분별없었을 때,
소수 그리스도인들의 정결함은 그들에게 최고의 아름다움이었고,
배타성의 역풍을 맞은 무분별한 그 세대에게 정결한 가족의 좌표가 되어 주었습니다.
여러분 이런 성 윤리는 운동으로, 캠페인으로,
정치 활동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개개의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하고 순결을 지키고자 하는
삶의 모습으로만 세워 질수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지금의 성 윤리는 우리가 막지 못해서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성 윤리의 아름다운 좌표를 세상에 나타내지 못한, 우리 안의 부도덕함 때문이었습니다!!
교회 총회나 노회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부도덕한 교회와 목회자의 부정을 제거함으로써 교회 안의 '악'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 임무중 하나가 아닙니까?
우리 안의 ‘악’을 제거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거룩’을 외치는 것은!
세상에 웃음거리를 만들어 줄 뿐입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이 거룩한 ‘성’, 아름다운 ‘성 윤리’의 하나의 좌표가 됩시다!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이 거대 로마 제국의 감동이 되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약자인 여자를 보호하고, 특별한 관계성을 갖는 ‘성’의 배타성을 지켜 냅시다!
나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지금의 배우자, 또는 우리 자녀들이 맞이하게 될, 특별한 관계에 있을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
나 자신의 몸을 거룩하고 순결한 모습으로 지켜냅시다!
또 개개인이 그것을 지켜낼 수 있도록, 특별함과 배타성을 무너뜨리는 모든 가치로 부터 그들을 지킬수 있도록~!!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권면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