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7:1-43
내용: 천지를 창조하신 우리의 유일한 주권자요, 구원자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께 부르짖고 우리의 시선을 그분께 향하면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분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07편은 총 5개절로 예배때 부를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1절(4-9절)
하나님은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목말라 피곤할 때,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내 영혼이 만족할 만한 것으로 가득 채워주십니다.
2절(10-16절)
또한 하나님을 거역하고 멸시함으로 하나님은 인생을 고통가운데 내버려 두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 가운데 경험하는 흑암과 사망의 그늘, 그 이유를 알수 없는 곤고와 쇠사슬의 매임으로 인하여 고통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환난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나님은 건지시고, 얽어맨 줄을 끊어 주십니다~!
16절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백성을 향한 기쁨의 표현을 보게 됩니다.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하나님은 인생의 죄와 잘못을 심판하고 혼을 내 주어야 겠지만,
돌아와 용서를 빌고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할 때,
하나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굳게 닫았던 문을 박차고 열고 나와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3절(17-22절)
또한 죄악을 따르고 악을 범함으로써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죄의 양식을 먹고 질병을 얻을 때, 그래서 질병으로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사망의 문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그가 구원하시고, "말씀을 보내어" 사망에서 건져 주십니다.
말씀은 종종 성경에서 양식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오직 우리의 참된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의 만나가 되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먹거리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4절(23-32절)
4절은 위험한 중에 있는 인생을 그림언어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거친 바다위에서 항해하는 인생, 그 바다의 위험처럼 인생의 위험 속에서 마음이 녹아 정신이 혼미해지도록 고통스러운 삶이 우리의 삶입니다.
이런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건져주시고, 광풍을 잔잔케 해 주십니다.
마지막 5절은,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으로 인생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십니다.
상하게도 하시고, 낫게도 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큰 환경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환경이 우릴 주관하지 못하고, 돈도 인생을 주관하지 못합니다.
내 삶의 열매도 내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주권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자가 구원의 대상이 됩니까?
어떤자가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41절, "궁핍한 자", 42절 "정직한 자"입니다 ~!!
>궁핍한자는 누구입니까?
1-4절. 각 단락에서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궁핍한 사람입니다.
내가 '주체'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만이 '주체'가 되심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표현대로, 심령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정직한 자는 누구일까요?
우리의 구원이 자신의 노력과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인한 것임을 믿는 자,
이 모든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되었음을 믿는 자입니다.
바로 이 사람이 "정직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런자가 하나님 앞에 지혜로운 자입니다. (43)
하나님 앞에 궁핍한자, 모든 공로를 하나님께 합당하게 돌리는 정직한자!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 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오늘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궁핌한 자로, 정직한 자로 서십시다!
지혜롭게 행하시는 오늘 하루가 되세요~!!
시편 107장 [개역개정]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3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4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12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13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14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16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18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19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22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23 ○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을 하는 자는
24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25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26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나니 그 위험 때문에 그들의 영혼이 녹는도다
27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그들의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도다
28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29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30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3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32 백성의 모임에서 그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그를 찬송할지로다
33 ○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며
35 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
36 주린 자들로 말미암아 거기에 살게 하사 그들이 거주할 성읍을 준비하게 하시고
37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며
38 또 복을 주사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그의 가축이 감소하지 아니하게 하실지라도
39 다시 압박과 재난과 우환을 통하여 그들의 수를 줄이시며 낮추시는도다
40 여호와께서 고관들에게는 능욕을 쏟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하게 하시나
41 궁핍한 자는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시고 그의 가족을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나니
42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악한 자는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43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 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