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33-46(고난)
내용: 십자가 위에서 사람들로 부터 조롱을 받으시는 예수님은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죽음을 받아들이십니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 죽음 앞에서 조롱을 받은 사람이 있었던가!!!
아무죄도 찾을 수 없었던 그분을 향해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을까?
35.관리들이 비웃고, 36.군인들이 희롱을 하고
심지어 39.함께 십자게에 못이 박히 죄인조차 예수님을 비방합니다.
“네가 만일....!!!”
“네가 만일...”
“네가 만일... 그리스도라면 !!!!”
스스로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군중들이 소리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가 생각이 납니다.
마귀는 예수님은 시험할 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로 떡을 만들어라!! 성전에서 뛰어 내려보거라!!!”
“내게 경배하면 온세상을 주겠다! 그것을 위해 온거 아니냐!!”
이 마귀가 군중들 속에서 또다시 그리스도를 향하여 외치는 것이 아닙니까?!!
마귀가 그들을 충동하여 그들도 알지 못하는 말들을 쏟아 내는 것이 아닙니까?!!
마귀는 사람들 속에서 역사하여
십자가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예수님을 향하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스스로 유대인의 왕으로 십자가에서 내려와라~!!!”
“너 자신을 구원해 보거라!!”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시고 기록된 말씀대로 세상의 죄를 지고 어린양처럼 죽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셨던 것처럼,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도 여전히 기록된 말씀을 향하여 걸어가신 것입니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이 주어가 아닌 말씀에 대하여는 그 어떤 것도 수용하지 않고 철저히 배격하셨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구원하고자 하는 소리를 거절하고,
그렇게 열광하는 군중들 앞에서 신으로 등장하는 유혹을 뿌리치고!!!!
하나님께 모든 전권을 맡겨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 것입니다. (4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마귀는 집요합니다. 끝까지 우리를 유혹하여 너 자신이 되라고 종용합니다.
하나님을 믿되, 주어를 하나님이 아닌 나로,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바꾸어 버리도록 혼선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끝까지 우리를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이 생각나도록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마귀로부터 승리하는 비결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것처럼, 기록된 말씀을 따라가는 것인줄로 믿습니다.
그 말씀위에 굳게 선 사람들은 길을 아는 사람들이기에
우왕좌왕하지 않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이웃들에 대하여 .....
예수님처럼 기도할수 있습니다.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34)
주님이 숨을 거두신 금요일 저녁..
우릴 창조하신 조물주가 죽음을 경험하신 놀라운 날입니다.
기념하며, 공감하며,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보내는 날 되길 바라며,
알지 못하여 혼돈가운데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저녁 금식하며 주님의 고난을 조금이나마 공감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