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5:1-38
내용: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한 심판은 모든 나라로 향할 것이요, 심판의 도구로쓰였던 바벨론까지도 하나님의 심판아래 놓일 것을 예언 하고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야만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날과 절기를 성실하게 지키며, 채소의 십일조를 낼 만큼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방신도 섬겼습니다~!!!
그들이 뭘 믿는 것일까요?
성공과 축복된 삶을 믿는 것입니다~!
풍족한 물질과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서라면,
하나님은 물론, 이방의 우상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종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세의 복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신앙을 이스라엘의 목자라 불리는, 양들을 이끄는 인도자라 불리는 자들이
맞장구를 치며, “그렇다”고 박수쳐 주고
그들이 듣고 싶은 말만 전하므로,
온 땅에 돌이킬 수 없는 유혹에 넘어가 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두가지 죄를 단죄 함으로써 해결할 수 없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심판을 선언하신 것입니다.(29)
이어서 하나님의 진노는 예루살렘 주변의 모든 나라로 향합니다.
하나님의 딸로 불리던 예루살렘이 그렇게 몰락했다면,
모든 나라가 다 그와 같이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것은 당연한 논리의 귀결입니다.
그 결과, 32,33절…..
흙에서 난자들…. 흙으로 돌아가리라고 선언 하십니다.
그들을 죽인다고 표현조차 하지 않습니다.
단지 분토가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어짜피 생명 없는 먼지에 불과하기에 먼지로 돌려 보내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 하는' 아담의 군상들은 ‘분토’처럼 만드실 것입니다.
뿐 아니라, 예루살렘을 심판하는 도구, 바벨론까지도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 하실 것입니다.
= 34절부터 다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는 유다를 향합니다.
그리고 양들로 하여금 어그러진 길을 가도록 한 ‘목자’와 ‘인도자’의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양들을 어그러진 길로 인도한 목자와 양떼의 인도자를
양을 도살하듯 도살하고, 흩어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젊은 사자같이 나타나서 (38절)
목자와 인도자의 손에서 당신의 양들을 뺏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그들의 땅을 폐허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들 역시 먼지로 돌아가게 하여, 그들 안에 있는 샬롬, 여호와의 평강을 거두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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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끝까지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을 따르기 보다,
지신의 힘과 지혜 가능성을 믿었습니다.
유다가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이처럼 순종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두려움" 때문입니다.
바벨론에 끌려 가리라는 하나님의 말씀,
그곳에서 오히려 안전할 것이라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그들 생각에 바벨론은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민족이기에,
그들을 향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두려움도 믿음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그렇게 될지도 몰라……..’ 는 믿음….
이것이 내면에서 신념이 되고 고착되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려움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두려움으로는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딤후1:7-8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두려움에 빠지면, 믿음에서 탈선하게 됩니다.
베드로가 부는 풍랑과 파도를 보고 두려워할 때,
바다 속으로 빠져 들었던 것처럼….
두려움과 믿음은 완전히 '반대 그래프'를 그리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선택과 행동이 믿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두려움으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정직하게 돌이켜 보십시오!!
이 아침,두려움으로 비롯된 우리의 마음을 넓게 열어 보십시오!
믿음을 새롭게 하십시다!!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힘차게 하루를 출발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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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의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말하여 이르되
3.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5.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1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14.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15.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6.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17.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고관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
19.또 애굽의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모든 섞여 사는 민족들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나머지 사람들과
21.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건너쪽 섬의 왕들과
23.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살쩍을 깎은 모든 자와
24.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광야에서 섞여 사는 민족들의 모든 왕과
25.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북쪽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27.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내가 너희 가운데 보내는 칼 앞에서 마시며 취하여 토하고 엎드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라 하셨느니라
28.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
29.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
31.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 바람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33.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34.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35.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36.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37.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38.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