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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14-25

내용: 베드로와 요한에 의하여 사마리아 지방에 성령세례를 받게 되었고, 그 성령을 돈을 주고 사려는 마술사 시몬을 책망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은 신약에서 성직 매매를 시도한 최초의 사례로써 ‘사이모니’의 어원이 된 시몬이 그 주인공입니다.

= 시몬이 그 능력을 받아, 하나님 앞에 사용받으면 큰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는 이미 앞서 유명한 마술사였기 때문입니다.

효과와 효용성 면에서 참으로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까요?

그러나 성직을 돈 주고 사려는 시몬에게 베드로는 무섭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효율적으로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 진실과 공의로 일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것은 거룩하고 구별된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고상한 것일수록 절차와 적법을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 게다가 시몬의 속마음은 여전히 자신을 높이려는데에(10)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주시는 것을 오히려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드러내는 일에 사용하려 했기 때문에

베드로 사도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였다’라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새바람교회는 효율과 효용성으로 교회를 운영하지 않겠습니다.

‘된다’고 하는 것들에 휩쓸리지 않겠습니다.

단지 하나님이 주신 구별된 방법으로, 절차와 적법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사역을 감당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나’를 높이려는 모든 시도는 십자가 뒤로 돌리겠습니다.~!

‘나’를 높이고 드러내려는 모든 시도는 하나님 앞에서 불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드러내어 주인 행세 하려는 모든 악독과 불의를 하나님 앞에 회계하여 은혜를 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도, ‘된다’ 하는 것들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이 뭐라 말씀하시는지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열어 듣기를 바랍니다.

또 ‘나를 알아주나, 알아주지 않나’ 하는 생각에 몰두하지 말고,

오직 ‘긍휼’ !!

‘오직 주께서 나를 알아주시기’만을 간절히 구하는 오늘 하루 됩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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