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1-11
내용: 바울의 고린도 교회 개척이야기입니다.
바울이 실라와 디모데가 선교헌금을 가져오기 전까지 두가지 일(Two Job)을 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투잡을 해야 할 만큼 곤고했다는 말입니다!!
또 복음때문에 여러 반대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핍박이 사라지니까, 또 복음 때문에 너무나 바쁜 일정에 몸과 마음이 지쳐갑니다.
그때, 주님은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바울에게 위로하고 계십니다.
! 인상깊은 것은
바울이 약할 때, 실망할때,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응원하시고 ‘좋은 결과’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 투잡(Two. Job)을 해야 할 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을 만나게 하셨고,(1-3)
- 말씀에 전념하도록 성도들의 선교 헌금으로 부족함을 채워 주셨습니다.(5) 또,
- 복음을 거절하는 동족으로인해 실망한 바울에게 예상하지 못한 회당장과 그의 가족을 만나게 해 주셨고(6-8)
- 사역에 지치고 힘들어 질때 즈음, 주께서 환상 가운데 친히 나타나셔서 새힘을 불어 주셨습니다.(8-10)
우리는 종종……
“이러 이러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되었다.”
“그때 그러면 안됐는데, 내가 실수했다.”
“~ 할 걸, 만약 ~~했더라면….”
등의 말로 아쉬워하고 과거를 후회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가 ‘좋은 결과’를, ‘좋은 원인’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요?
만약, ‘이러이러 했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까요? Non Sense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좋은 원인’에 의해 ‘좋은 결과’를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오늘 본문의 본질은 이것입니다.
어떤 원인이 되었든지,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하나님께서 얻고자 하신 좋은 결과를 결국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삶이 팍팍한 바울, 로마 황제의 위협 때문에 모든 살림을 버리고 도망온 브리스가와 아굴라...
고난 중이었지만 하나님은 이 둘을 만나게 하심으로 잊을 수 없는 선교의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좋은 결과는, 하나님의 계획과 그 뜻이 그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오직 ‘좋은 결과’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하심으로만 되어지기 때문입니다.
=! 과거와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며
현실에 주어진 우리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도 좋은 결과로 인도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오 조차도, 바꾸어 그림 재료로 삼으실 수 있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2018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우리의 잘못과 실수, 연약함, 과오, 부끄러움……
하나님은 이것을 선으로 바꾸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의 큰 틀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큰 능력의 열매, 아름다운 선교의 열매,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 은혜의 열매를 보게 되는 한해가되실 줄 믿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