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22-35
내용: 예루살렘 공회의 결정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바울 일행의 손을 통해 이방교회에 전달합니다. 이 일로 더욱 이방교회가 부흥하며 복음이 흥왕하고 있습니다.
! 이 결정문에서 눈에 띠는 것은 '성령과 우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모든 결정은 누구의 단독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과 교회 공동체라는 것이죠!!
기 공동체가 어떻게 결정을 내렸을까요?
어제 본 본문에서 일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성령의 표적입니다. (12절)
2. 그리고 말씀의 증거입니다.(15-18절)
3. 마지막으로 교회의 결정입니다.(19절이하)
이러한 본을 받아, 공동체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의 가정과 교회가 지혜로운 판단을 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서
하나님이 우리 가정과 교회에 하신 일들을 잘 살펴야 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매일의 삶속에서 어떻게 지시하시는지 귀를 크게 열고 들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의견들을 교환함으로써, 그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구성원들은 그 결정에 순종하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한다면, '잘 되고, 평안'할 줄 믿습니다.(29절)
! 그 공동체에 일꾼으로 들어간 유다와 실라가
본문에서 '선지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32절)
선지자의 역할은 '말'로써 형제들의 혼란스러운 마음과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하는 일입니다.
물론 '착한 말, 선한 말'로 권하고 위로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충만하여 미리 보게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 그 첫번째 일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선지자'가 있다면, 그들로 '선지자적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는 것이 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을 굳게 하는 '유익'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자' 일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삶속에서 깊이 깨달은 '성도' 역시 선지자 일 것입니다.
우리가 깨달은 바를 서로에게 증거하며, 은혜를 나눔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굳게하고, 가정과 교회를 평안과 기쁨으로 든든히 세워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는 반석위에 세운 집처럼, 요동하지 않고 안전할 줄로 믿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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