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12-26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기다림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때와 시기”를 특정할 주권이 사람에게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와 시기’를 특정할 수 있는 하나님은 사람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그 때와 시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선한 것이기에 믿고, 신뢰하여 순종하시를 원하신다.
만약, 사람이 ‘때와 시기’를 특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
당연히 기다릴 필요가 전혀 없고, 믿음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본문에서 신자들에게 명령하신 ‘기다림’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살펴보자
1. 제자들은 기도하며 기다린다. (12-14)
기다리라는 명령은 넋 놓고 있으라는 말이 아니다.
기도하라는 말이다. 그 기도는 주실 성령을 받는 ‘그릇’이기에
자신을 비우는 기도지, 채우는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열심히 나를 비워내는 행위(Do)다!
2. 제자들은 약속을 믿고 기다린다.(15-22)
말씀대로 믿고 기다린다! 즉 순종한다는 말이다
주님이 기다리라는 명령은 말씀에 적극적인 순종을 요구한다.
순종의 대상이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어야만 한다!
상황과 주어진 조건을 따지는 자(불안, 두려움)가 아니라,
내게 닥친 상황과 조건 안에서~!!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대하는 사람이다(평안과 기쁨)
이성에 순종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성도요, 제자다
정녕 성령 충만한 성도가 되기를 원한다면, 움직이고 행동하기 전에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자!
기도를 통해, 나를 비워내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그릇’으로 준비되자!
또 말씀을 순종함으로 내몸에 채우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고 기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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