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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40:17-38 순종이 목격한 하나님의 영광!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32)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의 온전한 순종으로만 보게 되는 '은혜'입니다.


제사장의 옷을 만들 때, 일곱 번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 했다고 했는데,

성막을 조립하여 세울 때도 일곱 번 이 말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19,21,23,25,27,29,32)

즉 완전한 순종만이 완전한 성막을 이루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또 '성령의 충만' 역시 완전한 순종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사람이 무슨 수로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순종을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품에 계셨던 성령님의 인도와 가르침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런 존재라는 것을 분명히 믿는다면

움직이는 이 성전 역시, 우리의 온전한 '순종'으로 지어지는 것이요,

이를 위하여 성령 하나님의 충만한 역사만이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충만을 개인의 이기적 자랑과 교만의 재료로 삼지 마시고,

불순종 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죄의 성향을 이기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늘 마음에 모시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33-38절

성막이 완성되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채워집니다.

시내산에서 그 영광 안에 들어갔던 모세,

그러나 지금 이 영광 앞에서는 모세 조차 들어가지 못할 만큼 충만한 영광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방식이 아니라면 모세라도 갈 수 없는 하나님의 존전....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여신 그 길을 따라 담대하게 그 보좌 앞에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나님의 영광이 줄어들거나 쉽게 취급 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결코 잊으시면 안됩니다~!!

우리가 그 영광 앞에서 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무섭지 않아서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구약의 하나님이 곧 지금 우리 가운데 역사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두려우신 하나님, 죄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신 겁니다.


우리가 그 영광 앞에서 여전히 생명을 부지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때문이지, 우리가 합당한 자이기 때문이 아닌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 없이 예배에 나오는 것을 두려워 하십시오...

그리스도 없이도 그 예배에서 내가 살아 남았다면,

내가 하나님과 상관없는 마귀의 자식이거나

그 예배가 하나님과 아무 상관 없는, 그저 사람들의 집단에 불과하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공로를 의지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께 나아 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단정하고 구별된 옷을 입고, 시간을 지키며, 경건한 마음과 자세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

비록 이런 것들은 비 본질적이고 외적인 부분이지만,

외적인 모습은 내면의 것을 반영하고 있기에....

하나님께 대한 나의 생각과 자세를 드러내는 지표가 되기에!!

좀 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존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신앙 생활이 외적으로 동반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우리에게 은혜 주신 것을 안다면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께 예를 갖추며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문에서 앞으로 사람들이 실패하고 배신하고 엉뚱한 짓 할 것을 알지만

하나님은 영광이 가득한 그 성막에서, 광야 여정에 늘 따라다니실 구름과 불기둥의 모습으로 등장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너의 걸음 걸음을 알고, 너의 쉴 곳을 찾아 인도하는 여호와 하나님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새바람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영원히 함께 하실 것입니다.

믿음따라~! 담대하게 오늘도 멋지게 하루를 출발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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