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8-38 지혜없는 자가 되지 말고....







이제 본격적으로 성막 제작에 들어갑니다. (~40-33)

그 순서는 하나님이 만들라고 하신 순서(증거궤, 거룩한 떡상, 등잔대)와 반대(성막부터 시작)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나 거룩한 기물들을 만들어 놓고 방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사람부터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이 거주할 천지를 먼저 모두 준비하신 후에 그 땅에서 살아갈 짐승들과 마지막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섬세한 관심으로부터 시작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언급한 것들이 거룩한 순서라면

성막을 제작하는 성도들의 행동은

거룩을 유지하고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지혜의 순서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소유하고 그것을 사랑한다고 해도 그것을 나타내는 일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섬세한 관심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가장 거룩함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것을 나타내고 드러내는데 있어 지혜롭지 못하게 행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것이 이시대의 슬픔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거룩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라'는 말씀입니다.


객관적으로 거룩한 것과 그것을 나타내는 일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거룩함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혜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거룩을 향한 우리의 열정과 우리의 순수성은 반드시 지혜를 통해 나타낼 때 비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유지하며 세상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나타내는 일, 그것이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잊으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미련한 종이 될 뿐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될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로 거룩함을 세상에 나타내시길 요구하십니다.

지혜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기 위해 이성과 상식을 사용하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진심을 세상에 보여 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