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2:1-14 중간에 선 사람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타락한 일과

그일로 분노하신 하나님,

그리고 백성을 위해 중보하는 모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율법을 받으러 올라가 모세가 더디 내려옴으로 인해

불안한 아론이 백성을 위하여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이라며 그앞에서 제사를 드리고 경배했습니다.

이러한 끔찍한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모두 죽이시고,

모세를 통해 새로운 민족을 만드시겠다고 그 노여움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그 중간에 서서 백성들을 위해 변호하는 내용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게 한 말들을 살펴보면....


1 하나님이 은혜로 시작하신 일이시니 은혜로 용서해 주십시오

2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질 것입니다.

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소서



먼저 11절에서 모세의 말을 살펴 보면,

하나님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땅에서 그들을 인도해 내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이 의롭고 노력해서 그들의 수고로 인도하신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을 이끌어 내셨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이제도 은혜로 용서해 주실 것을 바라는 것이죠.


두번째로 12절에서는

출애굽 당시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한 애굽 사람들을 언급합니다.

광야에서 그들을 죽인다면 그들의 평가가 어떠할 것인가를 의식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호되게 당하면서 이스라엘을 보냈는데, 그를 이끌고 간 신이 그들을 산에서, 들에서 죽이려고 끌고 갔구나 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말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13절입니다.

모세는 비록 이들이 하나님 앞에 끔직한 죄를 범했지만

이들은 하나님이 영원한 언약을 맺으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들이라는 것을 하나님께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이기에 그 조상들에게 약속하셨던 것처럼 이들에게도 그 약속을 이루사 이들이 범한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요청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기도가 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의식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하는 기도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사랑으로 역사하는 능력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면

구약에서는 모세가 하나님께 중보한 이 내용이 참으로 모범이 되는 기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세상에대하여 진노하시지만

모세처럼 하나님의 진노를 막아서서 하나님의 사랑을 자극할 사람들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이 시점에... 만약 세상에 물로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의 진노를..

노아가 다 만들어 놓은 방주 문에 서서 모세처럼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섰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하신 속성 때문에 작은 그림자도 용납하실 수 없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그는 또한 사랑 자체가 되시기에 그 사랑을 나타내고 드러낼 명분을 찾는 일에 지금도 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 이 본문으로 인해 세속 학자들은 하나님을 오해 하기도 합니다.

"거봐라 하나님은 매우 잔인하다, 기준에 맞지 않으면 백성들의 수족을 잘라버리는 엄격하고 무서운 신이다."라는 겁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해 드린 것처럼 하나님안에서는 공의와 사랑이 함께 있기에 하나님은 언제나 두가지를 반드시 만족하시며 일하신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

정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죄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전능하시지만, 못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죄를 용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속성이 사랑이라고 하니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그것을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는 현장이 바로....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 죄와 타협하지 않는 하나님의 심판의 현장이면서 동시에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의 현장인 것입니다.


모세는 오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처럼 섰습니다.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서 세상을 변호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다음 장에서 보겠지만,

모세는 자신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호소했고,

하나님은 모세를 명분삼아 이스라엘을 받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일을 그리스도안에서 온전히 성취하셨습니다.

오늘도 동일한 방법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습니다.

방금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명분 삼아 오늘도 용서해 주십니다.

그런 용서 받은 기쁨을 세상에 전파하는 것이 용서받은자의 마땅한 일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그 사랑 세상에 널리 전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십시다

용서 받은 기쁨을 이웃을 용서 함으로 나타내십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