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4:1-18 언약한 후에...




19장에서 23장 까지 하나님은 십계명과 더불어 언약을 나타내는 법전이 준비 됩니다.

이제 24장은 언약식을 거행하는 모습을 그려지고 있습니다.


1-2절

모세가 모든 백성 앞서서 하나님 앞에서 서고

아론과 장로들은 산 중턱에 섭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산아래까지만 올라오게 하십니다.

이것은 그들이 그들의 죄 가운데서 죽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죠..


3-11절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으로부터 거리를 두어야 했던 백성들이

언약을 받고 언약을 확증한 후에는 하나님의 잔치자리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들은 제단을 쌓고, 열두 기동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에 언약서를 낭독하였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언약에 대답하였고, 모세는 백성에게 희생의 피를 뿌렸습니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담을 하나님의 희생의 피로 허시고, 죄인들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부르시고 잔치를 벌이는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9-11)


죽을까봐 올라오지 말라시던 하나님....

희생의 피를 통해 죄인들을 초청하시고 함께 떡을 떼며 교제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의 쪼개지심을 통해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되는 구속의 은혜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12-18절 이렇게 언약식을 체결하고 나서 하나님은 모세를 산위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친히 쓰신 돌판을 주신다고 합니다.

지워지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 언약하신대로 살 때, 하나님앞에서 먹고 마시는 것처럼 하나님을 그들을 죽이시기는 커녕 그들에게 복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셔서 천대까지 이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주님은 성령님을 통해 새로운 언약을 우리 마음에새겨 주셨습니다. (고후 3:2-9)

그 언약을 공동체에게 주실 뿐 아니라, 개개인에게 은혜를 주시고, 한사람한사람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시리라는 기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정결한 마음으로 말씀에, 언약하신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떠난 자유가 아니라, 언약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를 누리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