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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13-27


(13-21) 나실인의 서원 종결을 위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22-27) 제사장의 축복으로 구성


나실인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린 기간이지나면 번제, 속죄제, 화목제를 드리고

그동안 길렀던 머리 카락을 잘라 태워 버리는 과정을 갖는다.

그 이후에는 그동안 금지 되었던

머리에 칼을 대지 않는 것(이미 삭도를 댐)과 포도주와 고기를 먹는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일컬어지는 이스라엘에게 왜 구지 나실인의 서원의 제도는 왜 필요했을까?"


이것은 평소 궁금해 하던 바다...

여러 다양한 해석이 있겠지만, 나는 이것이 계시적으로 읽혀 졌다.


이런 면에서 나실인 제도는

구약의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 경험시키기다!

제도 속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예언적 메시지를 담아 오고가는 성도들에게 주시기 위함이다!


나실인의 삶은 자신의 삶을 드리는 순간부터

모든 권리는 사라지고, 해야하고 해야만 하는 의무만이 부과 된다.

일상에서 누리던 평범한 것들 조차 주리지 못한다.

사실상 얽매인 시간이며, 갖혀진 시간이다.


바로 이것이 십자가의 길이며, 나실인의 삶이다.

일상의 권리를 내려놓고, 포도주를 멀리하며, 머리가 풀어 헤쳐진 체 죄인처럼 취급 받으시며, 걸어가신 주의 십자가의 길....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26:29)


모든 권리를 내려 놓으시고 오로지 아버지의 나라의 새것을 주시려고 스스로 나실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

십자가는 예수님께 있어서 나실인의 기간이며, 주님이 걸어가신 비아돌로로사인 것이다.


비록 메시야가 오지 않았지만, 또 어떻게 구원을 이루실 지 잘 알지 못하는 구약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나실인의 규례를 통해 메시야가 어떻게 고난을 받고 영광을 얻게 되실지 미리 그림을 그려 주고 계신다.



그렇다면 이미 오신 메시야를 믿는 우리들에게

이 나실인의 서원제는 어떤 의미일까?


주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나의 일상을 즐기기 이전에

이러한 일상을 주신 주님을 기억하여 감사함이 마땅하리라!!


먼저, 나의 권리를 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적인 개념으로 말하면 절제!

1.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

1. 먹을 수 있지만 막지 않는 것.

1. 마실 수 있지만 마지시 않는 것,

1. 입을 수 있지만 입지 않는 것,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도 우리의 서원제를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한번 져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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