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민수기 18:1-32 제사장? 레위인?

내용: 18장은 17장 마지막 두 구절에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부정하여 다 죽게 되는데 그러면 우리는 모두 죽을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죽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신다.(5, 7, 32)

그것은 제사장 직 확립과 레위인의 역할을 정해 주심이다.

(1-7) 레위인의 직무

하나님은 오직 아론과 그의 가문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신다.

레위인의 직무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주어진다.

첫째, 장막과 회막안의 모든 일들은 레위인의 직무가 되어 제사장을 도와 성막 일을 해야 한다.

두 번째, 그들의 직무는 성소와 제단에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직무다.

왜 죽지 않게 하시려고....!! (21-22절)

고라와 같은 반역이 그들에게 큰 메시지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그 직무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표현 하심으로써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는 이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거다. (6절)

성도들은 대 제사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을 하도록 은혜를 입은 레위인들이다. 대제사장의 고유 권한인 대속은 오직 아론을 통해서만 행하여야 하듯이, 죄 사함의 권세는 유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함을 알고, 우리 자신이 먼저 대속을 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23절)

(8-20) 제사장의 몫

제사장의 몫은

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모두 제사장의 몫이 된다.

1. 거제물과 요제물

2.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식물)

3. 이스라엘이 특별히 드리는 제물

4. 여호와께 드리는 초 태생(사람 짐승) -사람은 은 다섯 세겔

- 소와 양은 불사르지 아니한 거제물

5.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위인이 받은 십일조의 십일조

제사장은 땅을 기업으로 분배 받지 않았다. 대신 여호와 하나님이 그의 분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20절)

아론의 대제사장직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보면, 그분의 말과 행위에서 나오는 권세는 곧 대제사장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는 이 땅에서 유일한 중보자로 세움을 받았고, 그 어떤 것도 분깃으로 받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의 분깃으로 알고 빈들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셨다.

요 4: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그분의 손에 들려 거제로, 요제로 드려진 자들은 곧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

또한 그분은, 모든 것의 첫 번째 것을 드림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제사장이시다.

그리고 주님의 양식은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성도들의 믿음이다.

요 4:33-34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21-32) 레위인의 몫

이스라엘이 바치는 십일조가 레위인의 기업이 된다.

그들이 회막 안에서 일하는 것은 다른 이의 죄를 중보하고 사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 자신이 죽지 않기 위함이다!

오직 다른 이의 대속 사역은 아론과 그 가문의 제사장 외에는 없다.

레위인이 비록 성막에서 봉사하는 거룩한 직분을 가졌지만, 그가 제사장이 아닌 것은 그 역시 자기 죄로 죽을 죄인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이 22-23절이다.

22이 후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하지 말 것이라 죄 값으로 죽을까 하노라

23그러나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라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레위인으로 여기며 이미 구원 받은 것에 만족하여 기만할 때가 많다.

우리 역시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가?

어떻게 자랑하며, 더 나은 체 할 수 있을까?

목회자가 제사장인가? 천만에 말씀!!

목회자는 오히려 레위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의미에 가깝다

그가 레위인으로써 하나님 가까이 섬기는 자라 해도 그가 구원을 선물하는 제사장이 아니기에, 그 역시 자기 자신의 죄 값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은혜를 구해야할 죄인일 뿐이다.

더 낳은 성도, 더 훌륭한 목회자는 없다.

그저 은혜 입은 죄인일 뿐이다.

그러니 우리는 대제사장 되신 그리스도로 인해 찬양을 하는 것이며,

감사가 이 찬양의 가사가 아니겠는가?

제사장?

레위인?

자꾸 포장지를 덧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잘 알고 사용했으면 좋겠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