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1-13

342장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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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에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러 광야에 나아가셨습니다.

40일동안 주리신 가운데 광야에서 마귀에게 3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누가는 3장 끝에서 세례 받으신 후에 족보를 위치 시킨 것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라고 어제 말씀드렸는데,

그 하나님이 지금 광야에서 시험을 받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마귀는 예수께 '신적인 권한을 사용하라'고 시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철저히 고난의 종으로, 순종의 종으로 사는 길을 택하심으로써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을 시험으로 이끈 것은 다름아닌, 성령 하나님이셨습니다. (1절)

마귀가 아니었습니다.


마귀는 자기가 자기의 의지로 예수님을 시험하고 유혹하여,

이기고 넘어설 존재로 예수님을 대적하고 있지만...

그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소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제 권징 교리를 설교하는 중에

고린도 교회안에 범죄한 형제들을 사탄에게 내어주는 이유를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고전 5:5)


그 이유는 영은 심판의 날에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마귀를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것이지요....


암탉이 날개로 그 새끼들을 품듯이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죄를 돌이키지 않을 땐, 그냥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내버려 둘 수 밖에없는 것이죠...

그것이 사탄에게 내어 준다는 의미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허용된 범위 안에서 육신에 해를 가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로 그 사람의 영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것을 사명이라고 이야기 하지요..

이를 위해 우리는 등장하고 퇴장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아니어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통해 일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나 큽니까?


마귀도 하나님의 의지에 의해 잠시 풀어 놓기도 하고 가둬 두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귀를 두려워 해서 되겠습니까?

마귀는 두려워 할 필요없는 존재입니다~!!


여러분, 두려워 하는 자는 두려워 하는 대상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귀신을 무서워하면, 반드시 귀신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면 반드시 성령 충만함을 얻습니다.


우리가 정신적인 질병에 놓이고 삶속에서 평안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얼마나 크시고, 얼마나 위대 하신지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뭔가 부족한 신으로 여긴 나머지....

우리가 그분의 일을 도와 줘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을 하고 하나님을 믿는단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가소로운 일인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무섭고,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설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렇게 마귀에게 시험 받은신 예수님....

그 시험의 내용은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확인의 의미가 아니라, 원인결과의 의미)

즉,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1.너의 굶주림을 해결해 보라!!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2.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내가 가진 영광 너에게 줄께~

그러나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만을 바랐습니다.

3.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성전에서 뛰어 내려 보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 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마귀는 예수님을 향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너의 너 됨을 스스로 증명해 보라고 유혹합니다.

예수님은 첫사람 아담과 다르게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본체 십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 이상할 것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그의 능력과 권세와 권리를 사용하는 대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는 종으로 고난의 종으로 자신을 계시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도 이러한 삶을 사시고 시험을 이기셨다면..!!

우리도 우리 자신의 권리를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삶을 드리는 것이 마땅한 줄 믿습니다.


우리도 늘 마귀의 시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지향성을 가지고 있는데, 오로지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만 그 은혜를 사용하고자하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보다 세상의 영광, 내가 바라는 영광을 더 추구하게 되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을 자꾸 시험하고 확인받고 싶어하고, 표적을 구하며 응답을 통해 하나님을 저울질하는 시험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이길 힘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우리의 모델이 되어 주시기 위해 말씀으로만 이기셨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힘이 있으셨지만..... 오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에 만족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험을 당하는 자가 시험을 이기는 유일한 해법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귀를 두려워 하지 마시고, 말씀으로 항상 승리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에 만족하며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는 나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